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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화 우려가 적은 산업용 리튬이온전지 모듈 발매 -- 무라타제작소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0.8.1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Writerhjtic
  • Date2020-08-24 07:38:34
  • Pageview399

Nikkei X-TECH_2020.8.11

발화 우려가 적은 산업용 리튬이온전지 모듈 발매
무라타(村田)제작소

무라타제작소는, 양극 재료에 LiFePO4(올리빈형 인산철리튬)를 사용한 리튬이온 2차전지를 채택한 모듈 ‘MH1701’을 개발해 2020년 8월에 양산을 개시한다. 무라타제작소의 배터리 모듈/시스템 제품군 ‘FORTELION(포르테리온)’에 포함되는 것이다. “올리빈형 인산철리튬’은 결정 구조가 안정되어 있어, 큰 충격이나 압력이 가해 져도 발화 우려가 적으며 과부하가 걸렸을 경우에도 배터리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수명이 길고 안전성이 높은 리튬이온 2차전지를 실현할 수 있다”(무라타제작소)라고 한다. 비상용 전원 장치에 대한 일본 내의 안전 규격 ‘소방 인증’을 취득하고 있는 것 외에도 축전지의 화재 리스크에 대한 미국의 안전 규격 ‘UL9540 A’에 근거하는 테스트를 받아, 이미 그 리포트가 발행된 상태이다. 무정전 전원 장치(UPS)나, 순간 전압 저하 보상 장치, 앤실러리 서비스(단주기 주파수 조정) 등의 산업 용도로 한다.

정격 에너지 용량은 1.75kWh. 공칭 전압은 51.2V이다. 충방전 사이클 수명은 1만5,000회를 보증한다. 무라타제작소에 따르면, “Pb(납) 축전지의 충방전 사이클 수명은 500회 정도이며 일반적인 리튬이온 2차전지는 2,000~3,000회 정도. 한편, 신제품을 채택하면 장기간에 걸쳐서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한다. 최대 방전 전류는 200A다.

다시 말해 6C 방전이 가능하다. 모듈 구조와 회로 설계를 최적화함으로써 SOC(State Of Charge)가 100%에서 0%까지 200A로 연속 방전할 수 있도록 했다(무라타제작소). 최대 충전 전류는 100A이다. 외형 치수는 폭 435mm×깊이 570mm×높이 80mm. 중량은 26kg. 동작 온도 범위는 -20~+50℃이다. 가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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