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신형 모델 투입으로 반격 -- 「e골프」등 적극적으로 투입
-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18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3면
- Writerhjtic
- Date2017-01-25 16:23:10
- Pageview439
폭스바겐, 신형 모델 투입으로 반격에 나선다
「e골프」등 적극적으로 투입 예정
독일 폭스바겐(VW)의 일본법인은 17일, 소형차「골프」의 전기자동차(EV)인「e골프」를 6~7월까지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VW가 일본시장에 투입하는 첫 EV이다. 배기가스 조작 문제의 영향 등으로 2016년의 VW의 일본판매는 크게 하락했다. 2017년은 신형 모델의 적극적인 투입과 중형차「파사트」의 디젤 모델의 추가 도입 등으로 반격을 꾀한다.
일본에서 출시하는 e골프는 2016년 미국 LA 모터쇼에서 발표한 신형 모델이다. 기존 대비 용량을 약 70% 늘린 신형 리튬 이온 전지를 채용하고, 한번의 충전으로 최대 30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e골프를 포함해, 2017년에는 골프와 소형차「up!」등으로 적어도 5가지의 신형 모델을 투입한다. 17일에는 8년만에 풀체인지한 SUV「티구안」의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 인터넷 접속 기능을 기본으로 갖춘 티구안의 가격은 360만엔 부터이다.
2015년 9월에 발각된 배기가스 조작 문제로 인해, 해당된 디젤 모델의 취급이 없었던 일본에서도 VW의 브랜드 이미지는 악화되었다. 2016년의 일본 판매대수는 2015년 대비 13.8% 감소한 약 4만 7000대로 떨어졌다. 수입차 브랜드에서는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BMW를 잇는 3위가 되고, 22년만에 상위 2위에서 몰락하고 있다.
VW는 2016년 5월부터 전국에서 시승회를 개최하는 등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본법인의 Till Scheer 사장은 17일에 개최한 신차발표회에서 “브랜드의 신뢰는 되찾고 있다. 2017년은 신형 모델의 투입계획도 있고, 작년 실적을 뛰어넘고 싶다.” 라고 말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