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 충전 제로를 노려, 태양전지로 1Kw이상 발전 -- NEDO와 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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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일자 2020.7.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7-19 20:42:44
- 조회수230
Nikkei X-TECH_2020.7.7
EV 충전 제로를 노려, 태양전지로 1Kw이상 발전(發電)
NEDO와 샤프
“태양전지를 사용해 충전 회수 제로를 목표로 한다”. 신에너지·산업기술 종합 개발 기구(NEDO)와 샤프는 2020년 7월 6일, 변환 효율 31.17%를 달성한 태양전지 모듈을 활용해 전기 자동차(EV) 전용의 태양전지 패널을 제작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고 수준’(샤프)이라고 말하는 해당 패널은 1kW이상급의 정격 발전 전력을 실현. 주행 시의 거리나 시간을 제어하면 케이블에 의한 충전 없이 EV 운용이 가능하다고 본다.
태양전지 모듈을 구성하는 셀은 ‘Ⅲ-Ⅴ화합물 3 접합형’으로, 인듐 갈륨 인(InGaP)과 갈륨 비소(GaAs), 인듐 갈륨 비소(InGaAs) 등의 화합물을 접합하고 있다. 이 셀은 약 0.03 mm의 얇은 필름 상태로, 보디의 곡면 형상에 따라서 효율적으로 깔 수 있다. 그 특성을 살려 프런트 본넷이나 루프, 백도어(트렁크)와 같은 광범위한 보디에 태양전지 패널을 탑재. 이것에 의해 1kW이상급인 약 1.15 kW의 정격 발전 전력을 달성할 수 있었다.
검증용으로 시작(試作)한 차량은 닛산 자동차의 상용 EV ‘e-NV200’이 베이스다. 해당 차량은 닛산의 승용 EV ‘리프’와 같은 리튬이온 2차전지 팩을 채택하고 있어 그 용량은 40 kWh다. 샤프가 닛산의 협력을 얻어 제작한 태양광 패널을 차량에 탑재했다.
향후에는 항속 거리나 충전 회수 등의 항목을 평가해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검증으로 취득한 데이터를 활용해 태양전지 패널의 가일층의 고효율화와 코스트 절감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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