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바, 자동 자막 시스템 ‘ToScLive’ 발표 -- 음성인식 AI, 온라인 수업 내용을 놓치는 것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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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0.6.10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6-18 17:18:57
- 조회수310
Nikkei X-TECH_2020.6.10
도시바, 자동 자막 시스템 ‘ToScLive’ 발표
음성인식 AI, 온라인 수업 내용을 놓치는 것 방지
도시바(東芝)는 올해 6월 10일, 인공지능(AI)을 통해 온라인 수업 강의 내용을 자동으로 자막화하는 시스템 ‘ToScLive’를 발표했다. 6월 중에 게이오기주쿠(慶応義塾)대학과 호세이(法政)대학의 수업을 통해 실증 실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실증 실험을 통해 검증 및 개선을 추진, 1년에서 1년 반 이후의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요금은 미정이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대학 등 학교 수업의 온라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 온라인 수업을 자막화하면 “수업 내용을 놓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복습도 효율화할 수 있다”라고 도시바의 이와타(岩田) 연구개발센터 연구주임은 말한다.
ToScLive는 음성인식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막을 생성해 전송한다. 음성인식의 정밀도는 85% 정도로, 자막만으로도 수업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도시바는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ToScLive를 제공, 기존 온라인 회의 시스템과 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사가 학생에게 자막 열람 전용페이지의 URL을 보내주면 학생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웹브라우저로 그 페이지에 접속. 별도로 연 온라인회의의 윈도우 창과 나란히 자막을 보는 시스템이다. 학생은 앱의 다운로드와 어카운트 작성 등을 할 필요가 없다.
ToScLive의 음성인식 AI는 수 십만 개 단어의 어휘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필요에 따라 전문용어를 추가 등록할 수 있다. 추가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강의 자료 등 텍스트 데이터에서 전문용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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