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주택 건설사 공장 개혁에 속도 낸다 -- 로봇∙AI 등 구사해 생산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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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12.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20-01-01 20:57:24
- Pageview353
일본 주택 건설사 공장 개혁에 속도 낸다
로봇∙AI 등 구사해 생산 효율화
대형 주택 건설사가 일본 국내 공장 개혁에 속도를 낸다. 시미즈하우스는 2~3년 안을 기준으로 건축 부자재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산업 로봇 및 IoT, 인공지능(AI)을 구사한 반자동화 라인을 구축한다. 일손에 소요되는 복합 작업 공정의 인원에서 현재 대비 절반 감축을 도모한다. 다이와하우스공업도 국내 공장에서 로봇 도입을 확충해 자동화를 추진한다. 생산성 향상 및 향후 심각해지는 노동력 부족에도 대응해 나갈 목적이다.
시미즈하우스는 시공현장의 작업 효율화로 연결하기 위해 공장에서 사전에 복수의 건축 부자재를 조립하는 복합 공정을 강화하고 있다. 생산본부가 앞장을 서 간토 및 시즈오카 등 일본 내 5개 공장의 각 대표자들로 구성되는 ‘설비화 정보 공통 워킹팀’에서 반자동화 라인 구축 검토에 들어갔다.
구체적으로는 벽 축조, 섀시 등을 조립하는 공정 및 목조 건축용 기둥 및 대들보에 철물을 붙이는 공정 등. 현재 이 공정들은 여러 명의 공정도 있다면 수 십 명의 공정도 있고 대부분이 사람 손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상이다.
시미즈하우스는 지금까지 각 공정에서 자동화를 추진해 일본 내 5개 공장에서 용접 및 핸들링 등의 로봇을 누계 540대 도입했다. 2018년에는 야마구찌공장에서 철골주택용 대들보 제조라인에서 IoT∙빅데이터∙AI를 구사한 독자 스마트 라인도 만들어 기존 대비 생산성 31% 향상 및 노동시간 9% 감축 등을 실현했다. 이런 자동화 및 정보화의 노하우도 활용해 반자동화 라인에 접목한다.
다이와하우스는 산업 로봇과 숙련 기술을 융합해 효율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주력인 나라공장에서는 10월에 건축 대들보의 자동도장 로봇을 2대 도입해 수작업이었던 이 도장의 약 68%를 로봇으로 대체했다. 또한 다이와하우스는 일본 내 9개 공장에서 현장의 작업부담을 줄이는 로봇 슈트도 총 40대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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