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중소기업, 로봇 투자 적극적 -- ‘이미 도입’, ‘도입 검토’가 7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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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12.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12-20 16:46:38
- Pageview280
일본 중소기업, 로봇 투자 적극적
‘이미 도입’, ‘도입 검토’가 70% 이상
일본의 중소기업의 대부분이 로봇 투자에 적극적인 것이 밝혀졌다. 일간공업신문사가 실시한 ‘2019년 중소기업 로봇 앙케이트’에 따르면 생산현장에 로봇을 도입한 기업은 61.0%를 차지했다.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을 포함하면 73.0%로 70% 대에 달했다. 한편 도입할 생각이 없는 기업은 고작 1.0%. 2020년도에 로봇 관련 투자를 증액한다고 응답한 기업도 36.5% 있어 일손부족 대응 및 효율화, 비용 절감을 배경으로 로봇 도입의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조사는 10~11월에 실시했다. 응답한 중소기업은 종업원 수 50~100명이 중심으로 업종은 자동차∙부품이 28%, 기계∙공구가 20%, 철강∙금속이 18%, 전기∙전자가 11%, 정밀기계가 10% 등이다. 생산현장에 대한 로봇 도입에서는 ‘도입하고 있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의 합계가 73.0%인데 반해 ‘도입하고 있지 않다’, ‘도입할 생각은 없다’의 합계는 26.0%로 거의 3대1의 비율이었다.
로봇을 도입한 이유(최대 3건까지 복수 응답)에서 가장 많았던 것은 ‘업무의 재검토∙효율화’로 59.5%, 2위인 ‘일손부족 대응’도 52.7%에 달한다. ‘증산 대응’이라고 응답한 기업도 13.5%, ‘심야 조업’으로 응답한 기업도 10.8% 있어 인재를 모집해도 일손을 모으기 어려운 중소기업에서 로봇을 활용하고 있는 상황을 엿볼 수 있다.
로봇을 도입하고 있는 공정(최대 3건까지 복수응답)에서는 ‘가공’이 가장 많은 75.7%, ‘조립’이 27.0%였다. ‘물류’ 및 ‘포장’은 4~5%에 그쳤다. 또한 로봇의 용도는 ‘용접’과 ‘핸들링’이 각각 40% 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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