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손 결제의 실증실험 실시 -- UC카드와 히타치, 손가락 정맥으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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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9.12.10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2-17 07:58:46
- 조회수313
빈손 결제의 실증실험 실시
UC카드와 히타치, 손가락 정맥으로 인증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FG)산하의 UC카드와 히타치(日立)제작소는 공동으로 손가락 정맥 정보를 신용카드와 연계한 결제 방식을 2020년도 안에 실용화한다. 이달 12일부터 2020년 3월말까지 도쿄 도내의 음식점 및 약국 등 5곳에서 1,000명 규모를 목표로 한 실증실험을 실시한다. 2020년도 중에 레저 및 호텔 등 수 곳의 기업으로의 도입을 예상하고 있다.
이용자는 손가락 정맥을 전용 단말기에 스캔 하는 것 만으로 카드 없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미리 매장에서 손가락 정맥을 전용 단말기에 등록하고 이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신용카드 번호 등을 입력해 본인 인증을 한다. 정맥 정보는 암호화되어 클라우드 상에 저장되기 때문에 이용자는 한 번의 등록으로 여러 곳의 점포에서 결재가 가능해지는 구조이다.
손가락 정맥 인증은 얼굴이나 지문에 의한 인증에 비해 정밀도가 높으며 위조가 어렵다. 결제 시간은 1초 미만이다. 스피드와 안전성 때문에 결제에 안성맞춤이라고는 하지만, 기술이나 비용 면 때문에 그 동안 보급되지 않았다. 신용카드와 손가락 정맥을 연계한 빈손 결제가 실현된다면 일본 최초가 된다.
가맹점 측은 태블릿 단말기와 손바닥 크기의 손가락 정맥 인식기기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대규모의 시스템 개수 작업은 불필요하다.
우선은 수요가 예상되는 놀이공원이나 피트니스 센터 등으로의 도입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는 편의점 등의 소매점으로의 도입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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