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 중소 서플라이어 지원 -- 엔진 부품 감소에 대비해 거래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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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11.2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12-07 08:28:06
- Pageview436
토요타, 중소 서플라이어 지원
엔진 부품 감소에 대비해 거래처 소개
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통상과 손을 잡고 중소 서플라이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토요타통상의 거래처인 일본 및 중국, 유럽 등의 기업을 토요타의 서플라이어에 소개한다. 토요타 이외의 완성차 제조사 및 타 업종으로 판로를 확대하게 한다. 전기차(EV) 및 연료전지차(FCV) 등 내연기관이 없는 전동차의 보급에 대비해 엔진 부품을 중심으로 한 서플라이어의 사업 성장을 그룹 차원에서 지원한다.
토요타는 최근 토요타통상의 협력을 얻어 중소 서플라이어의 판로 확대 및 사업 진출의 지원을 본격히 한다. 우선은 토요타통상을 통해 중국의 대형 자동차 제조사 및 일본 대형 농기계 제조사 등과 서플라이어를 중개한다. 신규사업 성립을 위한 과제 및 난관에도 섬세하게 대응해 나간다.
토요타는 2025년에 전동차를 550만 대 이상 판매하는 계획을 내걸고 있다. 부품 수가 최대 1,000개에 달하는 엔진을 탑재하지 않는 EV 및 FCV의 보급은 조달망에 변화를 불러오는 것은 필연적이다. 기존 서플라이어의 성장 지원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2025년 시점에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H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V)가 전동차의 80%를 차지한다고 보고 있어 엔진 수요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서플라이어의 경영 기반이 탄탄할 때 미래에 대한 대비를 촉진시킨다.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및 자율주행 등 변혁이 요구되고 업계 재편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토요타는 그룹 재편에 속도를 내고 10월 말에는 히타치제작소와 혼다가 산하의 자동차 부품 제조사의 합병을 결정했다. 서플라이어도 대기업∙중견에서 재편이 진행되는 한편 중소의 사업 지속이 과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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