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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로 변화하는 생활·산업(9): 건설 업계 -- 원격조작, 실증 잇따라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11.2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12-04 20:48:27
  • Pageview338

5G로 변화하는 생활·산업(9)
건설 업계
원격조작, 실증 잇따라

건설업계가 5G 활용을 위한 시도를 활발히 하고 있다. 종합건설사와 통신사업자, 건설기기 제조사가 손을 잡고 재해 현장에서 제어실에서 건설기기를 원격 조작하는 무인화 시공 및 건설기기의 자동주행 등의 기술 개발, 실증 실험이 잇따르고 있다.


-- 일반적인 공사에서 --
“일반도로 공사에서 상시 사용 가능한 5G를 실증한다.” 2019년도 안에 KDDI와 새로운 실증 실험에 나서는 오바야시구미의 후루야(古屋) 연구원은 이렇게 말한다.

오바야시구미는 이미 2018년도에 KDDI, NEC와 공동으로 5G를 사용해 원격조작으로 굴착기와 덤프트럭을 연계시켜 토사를 효율적으로 운반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무선 LAN의 원격조작보다 약 30% 효율 개선을 확인하고 있다.

에를 들어 카메라 영상을 보고 원격 조작할 때 지연으로 영상이 어긋나면 작업효율은 저하된다. 일반적으로 영상의 차이가 200밀리초를 넘으면 효율이 떨어진다고 한다. 실내 실험에서는 80밀리초, 현지 간이 계측에서도 약 120밀리초였다. 2019년도 안에 실시하는 일반도로에서의 실증 실험으로 연결한다.

-- 영상전송 빠르게 --
제어실에서 건살기기를 원격조작할 수 있다면 “아이가 있는 부모 및 건설 현장에서 작업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이 공사에 참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는다.”(후루야 연구원)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다이세이건설(Taisei)은 소프트뱅크의 운반 가능한 5G ‘오데카케 5G’를 건설 현장에서 처음으로 사용해 원격조작과 자동제어가 가능한 건설기기의 연계를 실증했다. 기지국으로부터 반경 약 150미터 범위에서 건설기기의 가동과 영상 전송을 구현한다. 4G와 비교해 영상의 지연시간을 약 10분의 1 이하로 줄였다.

-- 데이터 활용 --
미래의 공사현장에는 작업자가 현장마다 무엇을 해야 할 지를 지원하는 ‘오퍼레이션 어시스트’가 등장할 전망이다. 현장을 부감한 카메라 및 각종 센서로 대량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현장에 필요한 정보를 즉각 피드백한다.

“데이터를 가공해 안전관리, 시공관리에 기여한다. 방대한 데이터를 단시간에 통신하기 위해서는 5G가 유효하다.”(다이세이 기술자)며 안전 측면에서도 건설현장을 지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10)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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