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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자동차 전시회 개막 -- 구글, 자율주행차 공개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10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4면
  • Writerhjtic
  • Date2017-01-17 10:00:48
  • Pageview922

북미 자동차 전시회 개막
구글, 자율주행차 공개

 

북미 국제 자동차 전시회가 9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되었다. 이에 앞서 미국 구글은 8일, 유럽과 미국의 자동차 대기업인,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iat Chrysler Automobiles: FCA)와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차인 미니밴을 최초로 공개하였다. 주위의 상황을 면밀하게 인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월 말부터 미국 아리조나주(州)와 캘리포니아주에서의 일반 도로 주행 실험이 시작된다.

구글의 지주 회사 산하의 자율주행 개발회사 웨이모(Waymo)의 존 크라우치(Jon Crouch)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전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동차 양산 업체와의 첫 협업이었다」라고 말하며, 실용 레벨에 가까운 자율주행차 개발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신형자동차에는 레이저를 통해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의 물체를 포착하는 3종의 센서가 사용되었다. 가까이의 보행자부터 먼 곳의 마주 오는 차량까지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센서는 가격이 비싸, 1개 정도만 탑재되는 것이 통상적이었으나, 구글은「예전에 7만5,000달러(약 880만엔) 이상이던 가격이 지금은 90% 하락했다」(크라우치 CEO)라며, 채용 개수를 늘린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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