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 지형 모형’ 앱 -- 토지의 고저, 복수의 유저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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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11.5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5면
- Writerhjtic
- Date2019-11-13 20:58:39
- Pageview259
‘AR 지형 모형’ 앱
토지의 고저, 복수의 유저가 확인
행선지를 조사하는 구글맵 등 지도 앱은 이미 대표적인 앱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형이나 거리 등을 조사하기 위한 지도 앱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토지의 높이를 체크하거나 예전의 항공사진을 보고 추억을 회상하는 등 즐겁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런 앱의 결정판 ‘AR 지형 모형’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용은 무료이며 ‘슈퍼 지형 데이터’ 비용 600엔만 일년에 한 번 지불하면 된다.
앱 타이틀에 ‘AR’이라고 돼 있기 때문에 증강현실(AR) 전용 앱으로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실은 보통 지도 앱으로서도 매우 뛰어나다. 지도 종류는 상당히 많다. 구글맵, 애플맵을 비롯해 연대 별 항공사진, 수심을 알 수 있는 호수 지도, 국토지리원의 각종 지도, 도시단층도 등이 있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지도가 있지만 수시로 계속 추가되고 있다고 한다. ‘AR 지형 모형’ 앱이 있으면 용도별로 복수의 지도 앱을 인스톨할 필요가 없어진다.
AR을 사용하지 않아도 인스톨하는 가치는 충분히 있다. 지도의 판독이 다소 늦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허용 범위라고 할 수 있다.
AR 지도는 눈 앞에 학생시절에 이용한 지형의 모형이 버추얼로 표시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최대 이점은 높이를 감각으로 알 수 있다는 점이다. 등산 등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피난 경로 등을 파악해 두고 싶을 때도 알기 쉽다. 또한 복수의 유저가 AR 맵을 공유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화면을 보면서 토의를 하거나 설명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AR 표시로 가장 이해하기 쉬운 슈퍼지형데이터는 3일 동안은 무료로 시범 사용할 수 있다. 한번 시험해보고 구입을 검토하면 좋을 것이다.
부동산이나 보험업 등에서는 업무에서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보다 편리하면서도 보기 쉽게 사용하고 싶다면 iPad에서의 이용도 추천한다.
● 슈퍼지형
안드로이드 유저는 ‘슈퍼 지형’을 추천한다. GPS에 대응한 지도 앱으로, 100 종류 이상의 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가 수수하고 다소 시작이 불편하지만 조금만 사용해 보면 기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3일 동안은 무료로 시범 사용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슈퍼지형도나 단면도 등을 사용하기 위해 연간 750엔의 요금이 필요하다.
AR 기능이 없는 것이 유감이지만 항공지도를 포함해 다양한 지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복수의 지점을 지정해 단면도를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의 높이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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