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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열(體熱)발전 유닛 개발 -- 닛산화학, 온도 차이를 전압으로 변환
  • Category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9.10.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3면
  • Writerhjtic
  • Date2019-10-30 20:36:29
  • Pageview285

체열(體熱)발전 유닛 개발
닛산화학, 온도 차이를 전압으로 변환

-- 산업종합연구소와 공동 개발 --
닛산(日産)화학은 체열을 이용해 발전하는 유닛을 산업기술종합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닛산화학은 온도 차이를 전압으로 변환할 수 있는 산화물 열전변환재료 코팅액을 개발. 금속박의 플렉시블 시트 등을 코팅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CO2 배출 경감에 기여 --
유닛을 신체에 장착해 스포츠 활동 등으로 인한 체온 상승을 스마트워치용 전력으로 변환. 심박수 등의 바이탈사인(활력징후)을 파악하는 등의 이용 방법 및 공장 설비에 유닛을 설치해 고온이 되면 경보를 울리는 등의 이용을 상정하고 있다. 발전량은 외부 기온과 체온의 온도 차이에 비례한다. 체온 등 배출되는 열을 활용, 외부 전원 등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CO2 배출 경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닛산화학은 2030년까지의 장기 경영계획에서 미이용 에너지 활용에 기여하는 환경발전 소재개발과 에너지 이용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열제어 소재개발을 중점 분야로 내걸고 있다.

또한 배출되는 열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유기물을 이용한 화학 축열재도 개발했다. 탈수 상태에서 축열, 수화(Hydration) 상태에서 방열하는 것으로, 배터리와 같이 열을 저장하고 필요한 타이밍에 방출할 수 있다. 닛산화학은 200도씨 이하의 낮은 온도대에서도 제올라이트계 재료 등에 비해 축열 용량이 크다는 점을 어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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