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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구조재에 고강도 CFRP 사용 -- 장시간 비행 가능한 연료 배터리 드론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10.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0-24 19:55:42
  • 조회수309

드론 구조재에 고강도 CFRP 사용
장시간 비행 가능한 연료 배터리 드론 개발

호시야마공업과 비도론(VEEDOLONE)은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을 구조재에 연료 배터리(FC)를 탑재한 장시간 비행하는 드론의 개발에 착수했다. 기체 총 중량 25kg급의 드론을 2020년 봄까지 완성한다. 120kg급 대형 드론도 설계할 계획이다.

 

비도론이 아키타현 산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고강도를 구현하는 CFRP의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25kg급 드론 용 CFRP 기체 구조재는 3배인 75kg의 하중에 견딜 수 있다. 이를 구조재로 삼아 호시야마공업과 비도론이 최근 절반 출자로 설립하여 드론 및 산업용 드론의 개발∙제작을 하는 페어스카이가 장시간 비행 드론을 개발한다.

후쿠시마현으로부터 지역 부흥 실용화 개발 등 촉진 사업비 보조급의 채택을 받아 드론 전용 기체를 제작한다. 1차 구조재에 일본 제조사의 탄소섬유를 특수한 공법으로 가공한 CFRP를 사용한다. 2차 구조재는 재활용 탄소섬유를 이용한 CFRP를 이용한다. 드론의 운행동력은 영국 인텔리전트 에너지의 고체 고분자형 연료 배터리와 리튬이온 배터리와의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탑재한다.

드론으로 장시간 주행을 실증하기 위해 우선 25kg급 드론을 제작한다. 기체 길이는 1.2m. FC는 출력 650와트의 모듈을 세 개 연결해 2kw급으로 한다. 운행 모터는 8대 설치한다.

120kg급 드론도 설계한다. 경량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체 중량 80kg인데 반해 화물 중량은 40kg으로 적재중량이 크다. 이 드론은 시속 40km로 1시간 비행을 실현한다. 이르면 2020년도에 제작해 실증할 계획이다.

또한 페어스카이는 테라드론과 화물 중량이 5kg 정도의 비 GPS 환경 아래에서 좁은 공간을 자율 비행하는 초소형 드론도 공동 개발한다. 구조재에 초경량 고강도 CFRP를 새롭게 개발해 이용한다. 우선 부자재의 제작에 나서고 이르면 2020년도에 드론의 제작에 들어간다.

페어스카이는 아오모리현에서 추진하는 CFRP 재료 전용 연구 개발 거점의 성과를 활용하고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시에 조립, 물성 평가의 전용 거점을 갖추고 드론 및 산업용 로봇의 생산 체제를 갖추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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