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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재고를 자동으로 발주 -- 인포마트, ‘IoT 중량계’로 효율화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10.11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5면
  • Writerhjtic
  • Date2019-10-21 18:00:43
  • Pageview319

식재료 재고를 자동으로 발주
인포마트, ‘IoT 중량계’로 효율화

시스템개발업체 인포마트는 IoT기술을 활용해 식재료나 물품의 재고를 자동으로 발주하는 시스템을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식재료의 적절한 재고 유지를 자동화함으로써 아르바이트 점원이나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음식점의 업무를 효율화한다.

시스템에는 스타트업 기업인 스마트쇼핑(도쿄)이 개발한 IoT 중량계 ‘스마트 매트(Smart Mat)가 활용. 중량계로 재고량을 추정해 사전에 정해진 무게 보다 낮을 경우 인포마트의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발주된다.

음식점의 수∙발주에 관련된 업무는 심야 폐점 후 작업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직원이 막차를 놓치는 경우가 나오는 등, 업무혁신 측면에서도 과제가 있다. 인력부족으로 수∙발주 작업을 숙련된 직원이 아닌 아르바이트 점원이나 외국인 노동자가 담당하는 경우도 있어 작업 시간이 더 길어지기도 한다.

호시노(星野)리조트토마무(홋카이도)가 추진하는 실증 실험에서는 한 달에 50시간 걸렸던 발주 업무가 25시간으로 단축. 발주 오류나 발주 누락도 일정 수 방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음식점 외에도 숙박 시설 등에서의 활용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량계는 A3 사이즈와 A4사이즈의 두 종류가 있다. A3사이즈는 1개 당 최대 100kg까지 측정할 수 있다. 건전지로 작동되어 냉장고 안에서의 이용은 가능하지만 냉동고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기기는 리스로 제공, 월 이용료는 중량계 100대의 경우 약 7만엔. 이와 별도로 인포마트가 제공하는 수∙발주시스템의 월정액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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