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자동차, FCV 후속 ‘미라이’ 내년 말 투입 -- 항속거리 30%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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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10.1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9-10-21 17:59:11
- Pageview259
토요타자동차, FCV 후속 ‘미라이’ 내년 말 투입
항속거리 30% 향상
토요타자동차는 양산형 연료전지차(FCV) ‘미라이(MIRAI)’의 후속 모델을 2020년 말에 일본, 유럽, 미국 등에서 발매한다. FC 시스템을 일신하여 항속거리를 기존 대비 30% 늘리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4일에 개막하는 ‘제46회 도쿄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를 첫 공개한다.
출품하는 ‘미라이 콘셉트’는 기간 부품인 FC 부품 등 FC 시스템을 일신하여 수소 탑재량을 확대했다.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의 기함 세단 ‘LS’ 및 신형 ‘크라운’과 공통의 신형 플랫폼을 채용했다. 전장 4975mm, 전폭 1885mm, 전고 1470mm의 후륜 구동 차량으로 승차 정원은 5명이다. 현행 미라이의 항속거리 650km에서 30%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미라이는 첫 양산형 FCV로 2014년에 발매되어 누계 약 1만 대를 판매했다. 토요타는 2020년 이후에 FCV의 연간 판매 대수를 3만 대 이상으로 늘리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미라이 콘셉트의 개발 책임자인 다나카(田中) 연구원은 “’미라이라서 골랐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자동차로 만들어 수소 에너지 사회를 견인하고 싶다.”고 한다. 디자인을 크게 변경해 주행 성능을 개량한 후속 미라이를 보급 확대의 계기로 만들어 FCV의 무대를 더욱 넓히려는 생각이다.
또한 렉서스의 전기차(EV)의 콘셉트카도 제46회 도쿄 모터쇼에서 세계 첫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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