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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5G로 타워크레인 원격 조작 -- 지상 운전대로 작업 환경을 대폭 개선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10.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0면
  • Writerhjtic
  • Date2019-10-17 15:39:26
  • Pageview245

NTT도코모, 5G로 타워크레인 원격 조작
지상 운전대로 작업 환경을 대폭 개선

NTT도코모가 종합건설사 및 대학과 연계해 5G를 이용한 크레인 원격 조작 시스템을 개발한다. 고속통신 및 저지연성이 강점인 5G를 이용해 지상 약 50~60미터의 높이에 있는 타워크레인 영상을 지상의 운전대로 전송한다. 지상에서 조작 신호를 크레인에 순식간에 반영시킴으로써 작업자가 높은 곳의 운전석에 상시 앉아있지 않아도 되게 만든다. 노동환경 개선으로 일손부족 해소로 연결한다.

다케나카공무점과는 빌딩 등의 건설 현장에서 이용하는 타워크레인을 5G로 원격 조작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2020년도까지 지상에서 원격 조작 가능한 운전대 10대의 도입을 전망한다.

타워크레인의 높은 운전대에 여러 대 설치한 카메라에서 영상과 마이크 음성을 5G로 지상 운전대에 실시간 전송한다. 크레인의 흔들림 등 조작에 필수적인 정보도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든다.

에히메대학과는 에히메현 내의 조선소에서 사용하는 크레인을 지상에서 원격 조작 가능한 시스템의 실증 실험을 2019년도 안에 실시한다. 건설 중인 선체 내부에서 크레인에 사물을 걸거나 떼어내는 작업 및 크레인의 바로 밑 등 높은 운전대에서 사각이 되는 장소의 영상도 운전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 안전을 확보한다.

높은 곳의 타워크레인 운전대는 고소작업인 데다가 사다리로만 오르고 내려가야 되기 때문에 식사 및 화장실 환경이 열악하다. 강풍으로 인한 흔들림 및 고독에도 견뎌야만 한다. 5G로 지상으로부터 원격 조작 가능하면 작업자의 교대가 손쉬워져 휴식 및 긴급 대응도 가능해진다. 운전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도 가능해 사고 및 장애 발생 시의 원인 분석 및 기능 전승에도 기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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