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와하우스가 자동 도장 로봇 개발 -- 대들보 도장 공정 68%를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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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9.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10-06 21:41:06
- Pageview329
다이와하우스가 자동 도장 로봇 개발
대들보 도장 공정의 68%를 자동화
다이와하우스공업은 도장 공정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건축 대들보 자동 도장 로봇’을 개발했다. 10월부터 나라공장에 본격 도입해 공장 및 물류시설 등 건축용 대들보의 하지 도장 공정에 활용한다. 기존에 수작업이었던 이 도장의 약 68%를 로봇으로 대체한다. 자동화로 더욱 균등하게 도장할 수 있기 때문에 도료의 양도 기존 대비 30% 줄일 수 있다. 이 로봇의 도입은 국내의 건축 업계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건축 대들보 자동 도장 로봇 ‘D’s BAP’의 도입과 함께 나라 공장 내의 건축용 철골을 제조하는 제3공장에 전용 도장 부스를 신설했다. 이 로봇 2대와 작업대를 포함한 도장설비의 총투자액은 약 2억엔이다.
이 로봇은 방폭 도장의 범용 6축 로봇을 베이스로 건축용 H형 강철 대들보의 하지 도장용으로 개량했다. 실용화를 위해 도장의 속도 및 각도, 폭 등을 약 1년 반에 걸쳐서 검증했다. 도장의 동작 및 품질규격의 기초 데이터를 수집해 도장 데이터의 입력도 최대한 간소화하여 실용화했다.
이 로봇은 H형 철강 대들보의 높이 200mm~600mm, 길이 2.5~10m, 중량 1.7톤까지 대응해 전체의 이 도장의 68%를 커버한다. 이 로봇의 자동 도장 중에 작업자는 다음 도장의 절차가 가능하다. 한편으로 특수한 형태 및 크기 등은 전체의 32%이고 이 도장은 수작업으로 실시한다.
나라공장에서는 3차원 모델 기술 ‘BIM’의 도입 준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입에 맞추어 이 도장 데이터를 BIM과 연동시켜나간다. 이 공장은 용접 로봇의 순차 증설 및 무거운 부자재의 상하차 등 중노동에 로봇 수트를 도입해 작업 현장에서 로봇 활용을 촉진한다. 이 도장 로봇도 이것의 일환으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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