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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공사∙보수에 AI 이용 -- 지하 설비의 정보 분석해 작업효율화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9.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09-10 21:03:47
  • Pageview350

NTT, 공사∙보수에 AI 이용
지하 설비의 정보 분석해 작업효율화

NTT는 전화선∙광섬유케이블을 통하는 관로 및 지하 터널, 맨홀의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 가능한 IT 플랫폼의 구축에 나선다. 설계부터 시공까지의 정보를 전자화하여 공사의 진척 상황을 가시화한다. 전국에 깔려 있는 관로∙지하 터널의 데이터 베이스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하여 보수 작업을 효율화한다. 전기∙가스∙수도의 인프라 데이터와도 연계해 도시 전체의 사회 인프라 정비를 스마트화한다.

NTT가 7월에 직접 자회사로 만든 NTT인프라넷에 이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문 팀을 만들었다. NTT인프라넷은 관로 및 맨홀 등 NTT 그룹이 가진 통신용 지하 설비의 구축, 관리를 담당한다.

이 설비의 설계부터 구축까지의 각 공정에서는 공사를 담당하는 통신건설업자들과 빈번하게 연락을 주고받을 필요가 있었지만 IT 플랫폼을 이용해 일련의 작업을 전자화한다. 인공지능(AI) 및 RPA를 이용한 장표의 자동 작성을 예상한다.

또한 전국에 깔려 있는 관로망 및 지하 터널 내부의 공간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이 플랫폼에 집약시킨다. 최적한 보수의 시기 및 경로를 AI가 예측할 수 있게 만든다.

이 플랫폼은 전력 및 가스, 수도, 철도 등 사회 인프라 사업자에게 제공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사회 인프라 데이터와 연계함으로써 도시 전체에서 인프라 정비∙보수 작업을 효율화한다. 인프라의 노후화로 공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손부족에 고민하는 지자체 및 사회 인프라 사업자의 수요를 끌어들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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