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에도 IoT: 기기 조작을 스마트폰에 통지 -- Novars, ‘돌봄 배터리’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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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8.22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08-31 21:02:30
- Pageview276
여기에도 IoT
기기 조작을 스마트폰에 통지
Novars, ‘돌봄 배터리’ 발매
“오늘은 텔레비전을 켰을까?” “더운데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는 것 같다”. 텔레비전이나 에어컨 리모컨을 통해 떨어진 곳에 사는 노부모님의 생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를 실현하는 것이 Novars(도쿄)의 ‘MaBeee 돌봄 배터리’다.
리모컨에 AA형 건전지를 넣는 대신에 MaBeee 돌봄 배터리를 넣는다. AA형 건전지 크기의 케이스에 통신용 보드와 AAA형 건전지를 넣었다. 4월에 발매했으며 가격은 2,980엔(세금 별도)이다.
MaBeee 돌봄 배터리는 리모컨뿐 아니라 전동칫솔이나 혈압계 등 AA형 건전지를 사용하는 기기를 IoT(사물인터넷) 기기로 만들 수 있다.
기기의 조작을 감지하면 통신 회로가 돌봄 대상자의 스마트폰에 통지. 스마트폰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조작을 기록한다. 떨어져 있는 가족은 그 기록을 참조해 생활 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
Novars의 오카베(岡部) 사장은 “감시카메라를 사용하면 항상 감시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배터리는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의식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다. 현재는 가전제품 소매업체인 빅카메라의 일부 점포와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7월부터는 빅카메라의 라조나 카와사키점에서 에어컨이나 텔레비전, LED조명, 건강기기 등의 매장에 설치해 쇼핑고객에게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복수의 기업으로부터 돌봄 서비스에 응용하고 싶다는 제안도 들어오고 있다”(오카베 사장).
Novars는 이와는 별개로 AA형 건전지형 IoT 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배터리를 스마트폰을 통해 제어해 기기를 작동시킨다. 예를 들면, 철도 완구 ‘프라레일’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정지시키거나 가속시킬 수 있다. 현재도 Novars의 주력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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