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버스와 자율주행 택시 일괄 예약 -- 히노마루교통 등 7사, 도심서 Ma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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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7.24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3면
- Writerhjtic
- Date2019-07-30 22:49:18
- Pageview330
공항버스와 자율주행 택시 일괄 예약
히노마루교통 등 7사, 도심에서 MaaS 실험
대형 택시업체인 히노마루교통(도쿄)과 JTB, ‘리무진버스’를 운영하는 도쿄공항교통(도쿄), 자율주행 기술을 전개하는 ZMP(도쿄), 미쓰비시지소 등 7사는 11월에 도쿄 도심에서 차세대이동서비스 MaaS의 실증실험을 실시한다.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버스와 도심을 달리는 자율주행 택시를 함께 준비해 관광이나 수송 관련 과제를 해결한다.
그 외에도 택시업체인 니혼교통(도쿄), 도쿄시티∙에어터미널(T-CAT, 도쿄)이 실험에 참가한다. ZMP가 23일에 개최한 발표 이벤트에서 상세한 내용을 밝혔다. 도쿄도가 지원하는 절차 간소화 등의 사업을 활용해 11월에 2주간 실시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9월 무렵에 웹사이트를 통해 모집한다.
실증실험에서는 나리타공항이나 하네다공항과 도쿄∙하코자키의 도쿄시티에어터미널을 연결하는 리무진버스와, 하코자키에서 도쿄∙마루노우치까지의 약 3km를 달리는 자율주행 택시를 스마트폰에서 일괄 예약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면 공항에서 이동해 그대로 도심에서 쇼핑이나 관광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 서비스의 가능성을 검증한다고 한다.
JTB가 여행 서비스 기획을 담당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한 예약 방법이나 이용요금 등은 앞으로 결정한다. 방일 외국인(인바운드)의 급증도 전망해 관광에서의 이용 편리성을 높인다.
미쓰비시지소는 마루노우치파크빌딩(도쿄)을 발착지로서 제공. ZMP의 기술을 사용한 자율주행 택시는 18년에 히노마루교통과 미쓰비시지소와 마루노우치-롯폰기 간 실증실험에서, 95회 운행으로 345명을 수송하였다. 택시 운전기사의 노동력 부족을 보충하는 이동서비스 공급으로 연결시킨다.
한편 ZMP는 같은 날, 개발 중인 1인승의 소형 이동수단(모빌리티) ‘Robocar Walk’를 공개하였다. 2020년 봄을 목표로, 공항이나 상업시설에서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를 대상으로 상용화를 추진한다. 다른 이동수단과 결합한 MaaS 이용도 목표한다.
ZMP의 무인 배송 로봇 기술을 응용하고 있다. 6개의 차량탑재 카메라나 센서로 주위 환경을 인식하면서 시속 약 6km로 자율 주행한다. 공항에서는 환승이나 보안 검사장에서 탑승구로 이동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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