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중 광무선통신, 하늘과 육지에도 전개 -- 시마즈제작소, 대용량∙고속기술
-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7.1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7-24 23:25:09
- 조회수296
수중 광무선통신, 하늘과 육지에도 전개
시마즈제작소, 대용량∙고속기술 / 심해나 드론, 노차간 통신 등
시마즈제작소는 수중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 무선통신할 수 있는 독자적인 수중 광무선통신 기술과 장치를 하늘이나 육지 영역에도 전개한다. 하늘과 수중 로봇 등을 연결하는 통신, 항공기∙드론 간 통신, 자동차와 도로 측 기기의 노차간 통신 등에서 용도를 개척한다. 이 기술은 수중에서 감쇠가 적은 청색 반도체 레이저(가시광)을 사용해 통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무선통신은 전파법 규제를 받지 않고 고도의 비밀성도 가능해 다양한 요구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수중 광무선통신 기술은 항공기기사업부 자기장치부가 개발한 신규사업이다. 또한 불발탄 탐사용 기기에서 축적한 자기센서를 응용한 자율항행 수중로봇용 센서와 수중 침입자 감지 센서도 이번 가을에 발매한다. 2020년에 수중 광무선통신 장치와 수중용 신형 센서의 신규사업에서 매출 15억엔을 목표한다.
수중 광무선통신 기술은 동영상 등의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바닷속에서 해상으로 전송한다. 기존의 해양 조사 등에서 조사 기기를 부상시켜 데이터를 회수했던 불필요한 수고를 줄일 수 있는 기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통신거리는 200m. 통신속도는 초당 100메가비트 정도다. 중계를 통하면 심해에서 무선통신도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장치 크기는 통신거리 등에 따라 다르며, 직경 113mmⅹ안 길이 243mm부터다.
하늘에서의 통신거리는 수십 km로, 드론의 복수 제어나 항공기 간 공중 통신 등을 상정하고 있다. 자동차의 경우는 노차간 통신 외에 호우 시의 통신 안정과 같은 자율주행 용 용도도 상정할 수 있다.
해양개발에서는 조사 효율화, 해중 설비의 보수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유럽과 미국의 석유기업과 공동 연구를 시작하였다. 수중 Wi-Fi 스테이션으로서의 이용, 복수의 수중 로봇의 동시 제어 용도 등도 상정할 수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