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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건기, 모든 건설기계에 ICT 탑재 -- 현장 지원 서비스도 확충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7.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2면
  • Writerhjtic
  • Date2019-07-16 22:01:40
  • Pageview382

히타치 건기, 모든 건설기계에 ICT 탑재
현장 지원 서비스도 확충한다

히타치 건기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건설기계와 서비스의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투입하는 모든 건설기계에 ICT 이용 기능을 표준 탑재함과 함께 토목∙공사 현장의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의 내용을 확충한다. 건설기계 제조사들이 이와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히타치 건기가 어떤 특색을 보이려 하고 있을까. 개발 움직임을 살펴보았다.

-- 키워드 --
히타치 건기는 ‘안전성 향상’,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을 키워드로 제품∙서비스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세 가지는 건설기계가 이용되는 현장이 항상 가지고 있는 과제다.

2020년 3월기의 연구개발비는 287억 엔으로 매출액의 약 3%다. 앞으로도 매출액 3% 정도를 연구개발비에 충당할 생각이다.

안전성∙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가장 기대 받고 있는 것이 건설기계의 자동화다. 완전 무인화와 원격 조작, 부분적 자동화로 각종 건설기계의 특성 및 이용 장면을 고려해 개발하고 있다.

아스팔트 포장 마무리 등 지면을 눌러 굳히는 전압 작업을 실행하는 도로 기계인 ‘타이어 롤러’의 자율주행 시험을 개시했다. 태블릿 단말기로 전압의 영역과 주행 경로를 설정하고 전압을 개시, 레인 교환도 자동으로 실시한다. 진척 관리는 태블릿 단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기의 제품화를 목표로 한다.

광산 용 덤프트럭 자율주행 시스템(AHS)은 캐나다의 자회사 웬코 인터내셔널 마이닝 시스템과 함께 2019년도 안의 상용화를 위해 실증을 계속하고 있다. 이외에 미니 굴착기의 자동 굴착 시험도 실시하고 있다.

-- 5G 보급 기대 --
향후 원격조작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5G의 보급은 기대된다. 고속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5G로 인해 원격에 있는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더욱 가까운 형태로 보면서 조작할 수 있게 되어 조금의 시간 차도 없어진다.

ICT 서비스는 신차 판매만이 아닌 임대, 중고차 판매, 보수 등 건설기계의 라이프 사이클을 일원적으로 지원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이행하고 있는 가운데 중요한 존재다. 신차 구입 시 부가가치로 제안한다.

건설기계 한 대 한 대에서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광산에서 이용하는 덤프의 배차 관리 시스템 및 건설기계의 고장 예측 감지, 시공 상황 관리 시스템 등 메뉴를 준비한다. 라인업을 더욱 확충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한다. 전문 부서에서 자사에 필요한 ICT를 파악해 어떻게 접목시킬지 숙고해나간다.

-- ‘직판’이 강점 --
건설기계 업계 전체에서 ICT화의 흐름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자사의 강점을 히라노(平野) 사장은 ‘직판’이라고 단언한다. 고객과 직접 상담하고 있기 때문에 “각 고객의 과제를 직접 듣고 하나 하나 제대로 대응할 수 있다.”고 한다. 새로운 흐름 속에서 무기로 삼을 수 있을까, 그 진가가 요구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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