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비시(중), ‘호우’ 대응 지원 시스템 개발 -- 피해 상황 파악 및 피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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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7.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7-15 22:11:16
- 조회수315
미쓰비시중공업, ‘호우’ 대응 지원 시스템 개발
피해 상황 파악 및 피난 계획 지원
미쓰비시중공업은 인공지능(AI) 영상 처리 기술을 이용한 호우 피해 추출 시스템 ‘브레인즈(BRAINS)’의 고도화를 서두른다. 2018년 7월 서일본 호우로 영상 분석으로 인한 피해지역을 신속하게 파악 가능한 성능을 확인했다. 앞으로는 이에 재해 대응 계획 소프트웨어를 융합해 지자체 및 소방, 자위대 등이 피난 권고 및 재해 대응 꼐획을 단시간에 세울 수 있도록 개량한다. 드론 영상과의 연계도 도모한다.
규슈에서의 기록적인 홍수 등 전국에서 호우 재해가 다발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 개발을 서두른다. 위성 데이터 플랫폼을 이용해 영상 분석용 하드웨어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지자체에 시험 제공해 연내의 본격적인 실현을 목표로 한다.
브레인즈의 분석으로는 수목의 식생 및 도로, 철도, 건물에 더해 산사태로 지면이 드러난 곳을 색으로 구분해 표시한다. 강우 전과 강우 후의 영상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재해 대응 계획 및 피난 계획은 지자체 마다 피난 장소로의 경로 및 위험 지역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전용 커스터마이즈가 필수적이다. 지자체에 클라우드를 제공함으로써 지자체의 니즈를 파악함과 동시에 데이터 확충을 도모한다.
또한 위성 영상과 병행해 저공 비행으로 상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드론 시스템도 활용한다. 방위 관련으로 풍속 30m의 강풍에도 안정 비행 가능한 기체를 개발한 상태다. 드론 영상 분석과 브레인즈를 조합해 정확도를 높인다. 최근 호우는 특정 지역에서 ‘수 십 년 만에 한 번’ 정도의 큰 비가 내려 피난이 늦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브레인즈의 활용으로 단시간의 피해 특정과 피난, 구조 활동으로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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