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항공기 참여 지원 -- 비파괴검사의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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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6.12.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1-03 16:20:07
- 조회수985
중소기업, 항공기 참여 지원
비파괴검사의 인재 육성
정부는 중소기업의 항공기산업에 대한 진출을 지원한다. 2017년도부터 순차적으로 항공∙방위부품 분야의 국제인증「Nadcap」대상의 하나인 비파괴검사의 기술자를 육성하는 훈련소를 창설한다. 그 외에 지방창생관련의 교부금을 활용하여 나가노현(長野県) 등이 이이다시(飯田市)에 착빙(着氷)시험이나 방폭(防爆)시험 설비를 정비한다. 개발 기간이 길고, 큰 비용을 필요로 하는 항공기산업은 장벽이 높다. 정부지원을 지렛대로 중소기업의 국제적인 지위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비파괴검사의 교육기관은 민간기업이 운영할 전망이다.「NAS410」등 국제기준에 기초하여「레벨3」기술자를 강좌수업과 실기시험을 통해 육성한다.
Nadcap은 상품 공급자의 품질유지를 목적으로 하며, 18개의 특수 공정을 대상으로 한다. 중소기업청의 조사에 따르면 비파괴검사의 취득이 약 40%로 가장 많았다.
항공기업계에서는 미쓰비시중공업 등 기체 제조업체가 재료나 치공구를 조달하고, 절삭 등의 가공을 하는 외주처에 지급한다. 가공 공정마다에 부품 제조업체와 기체 제조업체 사이에서 부품이 거래되는「톱니형」거래가 일반화되고 있다.
가공을 수탁하는 중소기업이 Nadcap인증 등을 취득하면 복수기업이 연계한 부품의 일관생산이 가능하다. 기체 제조업체의 관리비용도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중소기업을 포함하는 국내 제조업체가 미국 보잉이나 유럽의 에어버스,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 등과 거래하기에는 인증을 받을 필요가 있다. 단, 시험 설비의 부족 등 과제가 많다.
나가노현에서는 구(舊) 이이다공업고교(이이다시)의 교사(校舎)부지를 이용하여, 이이다시가 착빙시험 설비를, 나가노현이 방폭시험 장치를 각각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비한다. 이용료를 지불하면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민간 항공기 시장은 연 5% 성장이 기대되며, 국내 생산액은 2030년에 3조 엔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국내 항공기산업은 자동차의 30분의 1정도의 규모지만, 부품 수는 300만개를 넘는 등 파급효과는 크다.
기체나 엔진, 장비품의 경우는 국제공동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 때문에 인재 레벨의 향상이나 시험 설비 확충을 통한 공급 망의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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