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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분야 3차원 디지털과 AI 활용 -- 덴카, 건물 촬영 3차원화/ 후지필름, AI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6.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3면
  • Writerhjtic
  • Date2019-06-13 15:18:30
  • Pageview298

토목분야 3차원 디지털과 AI 활용
덴카, 건물 촬영을 3차원화 / 후지필름, 나카사키에 AI개발 거점

화학업체가 토목분야에서 3차원 디지털이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하기 시작하였다. 덴카는 전용 적외선카메라로 건물 등을 촬영하여 ‘점의 집함체’로서 파악하여 3차원으로 디지털화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후지필름홀딩스(HD)는 차세대 AI기술을 개발하는 거점을 나가사키시에 개설하여 교량 등의 점검, 진단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덴카의 3차원 디지털화 기술은 외관뿐 아니라 내부도 충실하게 재현하여 상세한 도면을 얻을 수 있다. “중요문화재가 재해 등으로 손상되었을 경우에도 사전에 디지털화해 둠으로써 원래대로 재현하거나 복원 작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담당자).

시멘트나 팽창재, 감수제 등의 특수 혼화재를 전개하고 있는 덴카는 판매나 개발에서 3차원 디지털화 기술을 활용한다. 특수 혼화재를 인프라사업의 주력 분야 중 하나로 삼아 글로벌 전개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의 활용으로 이 사업을 차별화한다.

후지필름HD는 교량이나 터널 등의 손상 진단이나 종합적인 보수 지원에 착수한다. 후지필름HD는 2018년에 콘크리트 표면의 촬영 이미지를 해석하여 균열을 자동 검출하는 서비스를 개시하며 사회 인프라 점검 시장에 참여하였다. AI를 활용하여 손상도 판정을 지원하는 사업도 목표하고 있다. 사진필름이나 화장품 분야에서 축적한 재료의 나노화 기술 등과 조합하여 토목 분야를 개척한다.

차세대 AI기술을 개발하는 거점 ‘Brain(s) 규슈’를 나가사키시에 개설하였다. 나가사키현과 나가사키대학과 협업하여 교량 등 사회 인프라 구조물의 점검, 진단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한 AI기술 연구 등을 추진한다.

교량 등의 노후화가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건설업계에서는 점검이나 보수를 담당할 인재의 부족과 성력화(省力化)가 과제다. 덴카나 후지필름HD는 건물이나 교량 등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여 공기 단축이나 안전성 향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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