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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가속화 -- 도시락 할인 분 포인트로 환원
  • Category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9.5.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05-28 22:13:14
  • Pageview401

일본 편의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가속화
로손∙세븐일레븐, 도시락 할인 분 포인트로 환원

편의점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속도를 낸다. 로손은 6월 11일부터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포인트를 부여하는 실험을 에히메현과 오키나와현에서 시작한다. 세븐일레븐 재팬도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도시락을 가을부터 가맹점을 포함한 전국 약 2만 개 매장에서 포인트를 활용해 실질적으로 할인 판매한다. 향후 소매 업계로 파급이 예상된다.

로손은 고객의 구매 행동의 변화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효과를 검증해 2020년도 이후 전국 전개를 내다본다. 대상은 삼각김밥과 도시락으로 100엔에 5포인트를 공통 포인트인 폰타나 도코모의 d포인트로 부여한다. 오키나와현에서는 16시부터 23시, 에히메현에서는 16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가 구입 대상 시간이다. 대상 상품에는 ‘어나더 초이스’의 스티커가 붙여진다.

고객은 제조한지 얼마 안된 상품부터 구입하는 경향이 있어 음식물 쓰레기의 요인이 되고 있었다. “제조한 순서대로 소비된다면 폐기는 줄어든다. 동시에 배고픈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다.”(다케마스(竹増) 사장)고 한다.

세븐일레븐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도시락 및 삼각김밥 등 수 백 개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 분의 포인트를 부여한다. 포인트는 본부가 부담한다.

환원 비율은 향후 결정하지만 10% 이하 정도로 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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