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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매출액 30조 엔 돌파 -- 글로벌 판매 증가가 기여
  •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9.5.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05-16 22:52:37
  • Pageview350

토요타, 매출액 30조 엔 돌파
글로벌 판매 증가가 기여

토요타자동차가 8일 발표한 2019년 3월기 연결 결산은 매출액이 전기 대비 2.9% 증가한 30조 2,256억 엔으로 일본 기업으로 처음 30조엔을 돌파했다. 글로벌 판매 확대가 도움이 되었다. 본업의 수익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도 원가 개선 등이 기여해 전기 대비 2.8% 증가한 2조 4,675억 엔이었다. 회견을 가진 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고객과 함께 판매점 및 구입처, 직원들이 하나하나 쌓아 올린 결과”라며 큰 성과를 총괄했다.

2019년 3월기는 중국 및 유럽에서의 판매가 순조롭게 이루어져 히노자동차, 다이하쓰공업, 연결 대상 외 중국 합병 회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에서 전기 대비 16만 2,000대 증가한 1,060만 대로 사상 최고를 갱신했다. 당기 이익은 보유 주식의 평가손 계상 등으로 감익이었다.

2020년 3월기도 매출액 30조 엔을 확보해 각 이익도 증익을 전망한다. 예상 환률은 1달러=110엔으로 전기 대비 1엔의 엔고로 설정했다. 중국 사업은 이번 분기도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처음으로 공표한 중국 사업의 영업 이익은 2018년 12월 기에서 전기 대비 16.5% 증가한 1,506억 엔이었다. 그룹 전체의 판매 대수는 1,074만 대를 예상한다. 다만 미중 무역 마찰 및 미일 신무역 협정의 행방에 따라서는 중국 시장의 축소 및 대미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개발비는 사상 최고인 1조 1,100억엔을 계획하고 있다. 고바야시(小林) 부사장은 “중장기적으로 50%를 첨단 분야에 충당한다.”고 말했다. 설비 투자는 1조 4,500억 엔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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