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의 활용 확산 -- 데이터 관리, 非금융권에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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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6.12.19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6면
- Writerhjtic
- Date2016-12-26 09:48:50
- Pageview704
블록체인의 활용 확산
데이터 관리, 비금융권에도 필요
정보시스템 개발의 스마트밸류(Smart Value)는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불리는「블록체인(Blockchain security technology)」을 활용한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2017년 2월에 시작한다.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있는 정보는 조작되기 어렵고, 신뢰도가 높다. 현재는 가상화폐 등 금융분야에서의 이용이 많지만, 스마트밸류는 자동차의 주행기록과 식품 생산이력의 추적 등 비 금융 분야에서의 활용을 위해 거래처를 찾고 있다.
2월에 제공하는 서비스「블록체인 연결 플랫폼」은, 사물인터넷「IoT」기기와 데이터베이스에서 얻은 정보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하는 구조이다. 11월에 스마트밸류가 출자한 시비라(Sivira, 오사카, 후지이 사장)가 개발한 고속으로 정보가 보존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기존의 데이터 관리 시스템과 똑같은 서비스를 연결하는 것으로 정보를 블록체인에서 관리 가능하게 된다.
블록체인은 전자적인 정보를 기록하는 구조로, 정보의 수정이 불가능하고, 기록은 복수의 컴퓨터에서 공유되기 때문에 조작되기 어렵고 정보의 신뢰도가 높다. 스마트밸류는 기존의 서버에서의 관리와 비교해 정보의 높은 신뢰도를 내세워, 블록체인의 이용이 더딘 비 금융분야에서의 활용을 목표로 시스템 개발회사 등에게 판매한다.
정보의 정당성이 힘을 발휘하는 분야는 많다. 예를 들어 차량용 블랙박스의 영상을 이 서비스로 관리한 경우, 정보의 신뢰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사고가 일어났을 때의 증거로서의 가치가 높아진다. 또한 정보의 조작이 심각한 문제를 불러오는 식품의 원재료와 산지정보의 관리에도 활용 가능하다고 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용도로도 검토하고 있다. 지역의 마일리지 포인트에 활용하는 것으로, 포인트의 이용을 특정한 지역에 한정하거나, 포인트의 유통경로를 파악하거나 하여 지역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목적이다.
자사에서 전개하는 차량의 속도 등 주행상황을 관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서도 활용을 추진한다. 차량용 블랙박스 등도 보급되고 있지만, 정보의 높은 신뢰도로 차별화를 꾀하고, 주행상황에 따른 요금이 할인되는 자동차 보험 등에 활용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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