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면 로봇’ 대책 급선무 -- 관리 솔루션 강화, 로그∙동영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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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3.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Writerhjtic
- Date2019-03-28 10: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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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 로봇’ 대책 급선무
관리 솔루션 강화, 로그∙동영상 기록
노동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부족 및 근무방식 개혁을 배경으로 RPA(로보틱 처리 자동화)를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RPA는 업무효율화를 지원하는 ‘디지털 노동자’로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RPA 도입 후의 과제로 ‘휴면 로봇(관리되지 않는 로봇)’ 등이 부상하고 있다.
RPA 도입 후에 과제가 되는 것은 로봇의 효율적 운용과 거버넌스의 형태다. IT 기업들은 가동하는 로봇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휴면 로봇 문제에 경종을 울린다.
RPA는 컴퓨터에서 일하는 소프트웨어에 불과하지만 관리되지 않는 상태로 방치해 두면 예상하지 못한 사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소프트웨어 로봇이 프로그램에 따라 사내의 중요정보에 접속해버리는 등의 위험도 있다.
NEC는 RPA 솔루션 강화 버전으로 기업 내의 각종 부문이 보유하는 RPA 라이선스 및 로봇의 가동상황∙버전 정보를 일원 관리하는 ‘RPA 로봇 관리 솔루션’의 제공을 시작했다. 로봇의 메인터넌스 및 작업내용 파악을 효율화할 수 있고 통제된 RPA의 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로봇이 작업한 내용을 상세한 로그(이력) 및 동영상 형식으로 자동 기록하는 기능의 툴도 강화했다.
RPA 소프트웨어 전문 벤더도 RPA 관리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미국 유아이패스(UiPath)의 일본법인은 RPA 제품 ‘유아이패스 오케스트레이터’의 기능 강화로 NEC의 통합 운용 관리 소프트웨어 ‘WebSAM JobCenter’에 신속히 대응했다.
WebSAM JobCenter는 자사보유에 더해 미국 아마존의 ‘AWS’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라는 클라우드 기반에서도 환경을 가리지 않고 로봇의 실행 및 정지의 일정 지정∙관리, 실시간 장애 감지 등이 가능하다. 가동하는 로봇 수의 규모에 따라 증가하기 쉬운 운용 비용 및 운용 부하를 줄일 수 있다.
NEC 및 RPA 운용 솔루션은 다수의 RPA 제품으로 400개 이상의 로봇이 가동하는 NEC 매니지먼트 파트너의 RPA 추진 센터에서 4월부터 본격 도입한다. 사내 실천을 통해 RPA의 활용 촉진과 과제 해결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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