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IT 스타디움의 최고를 경쟁한다 -- 미국, 스마트폰으로 보다 쉽게 즐긴다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6.12.7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2면
  • Writerhjtic
  • Date2016-12-15 08:50:24
  • Pageview624

IT 스타디움의 최고를 경쟁한다
미국, 스마트폰으로 보다 쉽게 즐긴다

IT(정보기술)로 무장한「스마트 스타디움」이 세계적인 흐름이 되고 있다. 대명사격 존재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정가운데, 캘리포니아 주 샌타클래라에 있는 리바이스 스타디움(Levi’s Stadium)이다. 지금 미국에서는,「타도 리바이스 스타디움」라고 하며, 최첨단 스타디움을 건설 혹은 계획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 타도 리바이스 --
NFL의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의 홈 경기장인 리바이스 스타디움에는 총 길이 약 644km의 데이터케이블과 1,200개의 Wi-Fi 액세스 포인트가 설치되어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환경과 그것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서 소개하는 스타디움은, 2016년 7월에 개장한「US 뱅크 스타디움(US Bank Stadium)」이다. NFL의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홈 경기장으로,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시내에 있다. 추운 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실내 스타디움으로, 기하학적인 디자인과 빛을 받아들이는 유리패널을 채용한 외벽이 특징이다.

6만 6,2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2018년에 개최가 결정되어 있는 제 52회 슈퍼볼에서는 7만 3,000명으로 확장할 예정인 대형 스타디움이다. 건설비는 약 10억달러로, 테크놀로지 관련에 6,000만 달러가 투입된다.

약 37x21미터의 스크린을 시작으로 복수의 대형 스크린이 스타디움 내외에 설치되어 있는 등 이목을 끄는 설비가 많고, 그 중에서도 신경 쓰고 있는 것은 네트워크 관련이다. 클라우드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미국의 센츄리링크와 Wi-Fi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앰프씽크(AmpThink)가 Wi-Fi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액세스포인트는 리바이스 스타디움의 1,200개를 웃도는 1,300개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설치장소는 좌석의 밑과 천장부분이 많지만, 스탠드 계단의 손잡이 부분과 일체화했다. 패널상태의 액세스포인트도 도입되었다. 바이킹스의 홈 경기에서는 약 3만명의 이용을 상정하고 있지만, 테크놀로지를 담당하는 팀 부사장은 “이론적으로는 스타디움의 6만 6,000명 모두가 Wi-Fi를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휴대전화는 리바이스 스타디움과 같이 미국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Verizon Communications)가「분산형 안테나 시스템(DAS)」를 도입하고 있기 때문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DAS는 미국 AT&T와 스프린트 넥스텔(Sprint Nextel)의 다른 통신사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블루투스의 비콘도 리바이스 스타디움의 1,200개를 웃도는 2,000개가 스타디움 내외에 설치되어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로 제공하고 있는 것이, 스타디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서비스이다.

-- 장내에서 경로안내 --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자신이 스타디움의 어디에 있는지, 좌석까지 어떻게 가면 좋은지 라고 하는 경로안내, 음식물과 상품을 주문하고 좌석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거기에「Kezer」라는 매점에 입장권의 QR코드를 찍으면 스타디움에 입장 가능한 서비스도 있다.

비콘을 사용해서, 화장실이 만원이 되거나 청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거나 하면, 직원을 부르는 기능도 도입되어 있다고 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샌타클래라를 거점으로 하는 벤처 기업의 VenueNext이다. 이 회사의 첫 사업은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의 애플리케이션서비스였다. 서비스의 수요가 높아지는 것을 보고, 현재까지 NFL의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홈 경기장인「AT&T 스타디움」과 메이저리그의「양키스 스타디움」등과 계약하고 있다. 테마파크 등으로의 전개도 생각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새로운 스타디움을 “전미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앞선 스타디움으로 한다.” 라고 하고 있다.

「선트러스트 파크(SunTrust Park)」는 2017년 2월의 개장을 목표로 애틀랜타 교외의 컴벌랜드에 건설하고 있다. 4만 1,500명 수용의 옥외형 야구전용 스타디움으로, 호텔과 레스토랑, 아파트 등도 들어가는 복합시설이다.

리바이스 스타디움과 US 뱅크 스타디움 보다 수용규모가 작은 것도 있고, 스타디움 내의 Wi-Fi액세스포인트는 시설 전체 700개 정도이다.

하지만, 회선속도가 매초 100기가바이트의 유선네트워크를 2회선 도입할 예정이다. 리바이스 스타디움의 40기가바이트를 크게 웃돈다. 운영하는 CATV사업자의 미국 컴캐스트(Comcast)에 따르면 실제 속도는 매초 20기가바이트에서 200메가바이트에 달한다고 한다.

네트워크의 이용목적은 팬 대상은 물론 팀 내, 거기에 산하의 마이너리그 팀과의 커뮤니케이션과 데이터교환∙공유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7개의 마이너 팀을 가지고 있다. 선수를 단계적으로 육성하는 메이저리그다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건설 중은 물론, 기존의 스타디움에서도 네트워크 설비와 애플리케이션서비스의 강화를 꾀하고 있는 팀은 많다.

일본에서는 정부가 6월에 각료회의에서 결정한「일본재흥전략2016」에서 스포츠산업을 성장산업으로 정하고, 시장규모를 2015년의 5조 5,000억엔에서 2025년에 15조엔으로 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그 중에서도 성장의 기둥이 되는 것이「스타디움∙아레나 개혁」이다. 2015년에 2조 1,000억엔의 시장규모를 2025년에는 3조 8,000억엔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본에서도 스마트 스타디움화의 움직임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것은 틀림 없을 것이다.

    -- 끝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