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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마쓰다, 부품 계열사 연계 -- 미국에서 공동으로 새로운 공장 구축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1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1-15 07:42:05
  • 조회수407

토요타∙마쓰다, 부품 계열사 연계
미국에서 공동으로 새로운 공장 구축

토요타자동차와 마쓰다가 미국 앨라배마주에 공동으로 새로운 공장을 건설함에 따라 두 회사 계열의 부품 업체가 틀을 넘어 공동 출자로 새로운 공장의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자본∙업무제휴하고 있는 토요타와 마쓰다는 2021년을 기준으로 연 생산 능력 30만 대의 새로운 공장을 가동할 계획으로 차체 부품 및 시트에서 계열 부품 업체가 협력할 예정이다. 원활한 공장 설립 및 가동률의 확보를 내다보고 연계 체제를 구축한다.

차체 부품에서는 토요타 계열의 토요다철공, 마쓰다 계열의 키렉스와 와이테크의 3개 사가 공동 출자의 신 공장을 검토하고 있다. 출자 비율은 토요다철공이 34%, 키렉스와 와이테크가 각각 33%로 조정할 거라 보인다.

시트에서는 토요타 계열의 토요타방직, 마쓰다 계열의 도요시트와 델타공업의 3개 사에서 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물류 측면에 과제가 있는 큰 부품은 현지 생산이 기본이기 때문에 토요타 계열과 마쓰다 계열이 협력하여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토요타와 마스다는 신 공장에 절반 출자로 약 16억 달러를 투자해 토요타는 소형차 ‘카롤라’로 마쓰다는 북미에 새로 투입하는 SUV로 각각 연 생산 능력 15만 대를 확보한다. 토요타는 카롤라를 이미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마쓰다는 미국에 공장이 없기 때문에 계열 부품 업체가 진출하고 있지 않아 두 회사 계열의 부품 업체가 연계를 모색하고 있다.

마쓰다는 2014년에 멕시코에서 새로운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차체 부품에서는 키렉스와 와이테크가 시트에서는 도요시트와 델타공업이 각각 현지에 공동 출자로 진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멕시코에서의 조합에 토요타 계열이 더해지는 구도다. 공장의 가동률을 고려해 토요타와 마쓰다 부품의 혼합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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