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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창업 100주년 행사 -- EV, Home X 서비스 등 '탈 가전 회사' 어필
  •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10.31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2면
  • Writerhjtic
  • Date2018-11-08 22:05:04
  • Pageview395

파나소닉 창업 100주년 행사
EV, 홈X 등 '탈 가전 회사' 어필

파나소닉은 30일, 창업 100주년 기념이벤트를 도쿄 도내에서 개최하였다.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오사카시에 창업한 이래 종합가전업체로서 발전해 왔다. 그러나 파나소닉이 가까운 미래에 실현하려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전시한 이벤트 회장에는 가전제품이 거의 없었다. ‘가전 회사’에서의 탈피를 다시금 어필하였다.

회장에서 눈길을 끈 전시는 자율주행 전기자동차(EV)였다. 시속 20km이하로 달리며 사람이나 물건의 근거리 이동을 지원한다. 이름은 ‘스페이시’. 컨셉트 등은 도요타자동차의 ‘e-팔레트’와 닮은 인상이다. 파나소닉은 EV용 배터리에서 높은 세계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지만 앞으로는 자동차 그 자체나 이동서비스에 대한 참여를 목표한다. 공항 등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행선지를 지정하면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며 목적지에 사람이나 물건을 배달하는 휠체어도 눈길을 끌었다.

가전 전시는 없었다. 유일한 가전 관련 전시는 ‘Home X’라는 새로운 서비스. 타사 제품을 포함한 가전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용자에게 편리한 가전 기능을 제안하는 등 소프트 면에 중점을 둔다. 쓰가(津賀) 사장은 “생활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될 것이다”라며 하드와 서비스가 일체화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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