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거리 물류에 특화된 드론 개발 -- 수직 이착륙 가능한 고정 날개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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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10.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8-10-20 08:24:41
- Pageview445
장거리 물류에 특화된 드론 개발
수직 이착륙 가능한 고정 날개 드론
에어로넥스트(Aeronext)는 고정 날개를 가진 수직 이착륙 방식 드론을 개발했다. 100km 이상의 장거리 물류에 특화되어 10kg~20kg의 화물을 운반한다. 비행 시에만 고정 날개로 비행하고 이착륙 시에는 지면과 기체가 수직이 되기 때문에 좁은 장소에서도 안정적으로 착륙이 가능하다. 향후 협력 기업을 모집해 제조∙판매를 구체적으로 한다. 정가 가격은 300만~400만엔이다.
신제품 ‘넥스트 브이톨(VTOL)’은 에어로넥스트가 개발한 모터와 프로펠러 등의 비행 부분과 화물을 포함한 본체 부분을 분리시켜 본체 부분이 기울어지지 않도록 중심 제어 기술 ‘4D Gravity’를 채용했다. 본체 부분은 상하 두 개의 주 날개와 꼬리 날개로 구성되어 그 사이에 레일이 깔려 화물을 움직이는 구조다. 주 날개가 두 개이기 때문에 저항이 분산되어 안정된 비행이 가능하다.
이착륙 시에는 네 개의 프로펠러로 수직 부상한다. 상공에서 꼬리 날개의 일 부분에 있는 승강타가 각도를 바꾸어 장력을 만들고 비행기처럼 평행비행을 한다. 멀티콥터 방식과 비교해 풍력을 활용할 수 있다. 장거리 비행에 특화되어 있다.
착륙 시에는 주 날개 측에 있던 화물을 기계적으로 꼬리 날개 측으로 이동시킨다. 중심위치를 낮추어 하강한다. 프로펠러 회전을 줄임으로써 바람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착륙한다.
16일부터 마쿠하리메세에서 개최하는 ‘CEATEC JAPAN 2018’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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