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리바, 영국에 ‘자동차’ 공과대학 개설 -- 현지대학∙기업과 연계해 인재육성
-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10.1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10-17 16:19:12
- Pageview383
호리바, 영국에 ‘자동차’ 공과대학 개설
현지대학∙기업과 연계해 인재육성
호리바제작소는 차세대 자동차 산업을 지탱하는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연국에 현지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해 자동차 관련 공과대학을 개설했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교사는 자동차 업체의 개발 지원 등을 전개하는 영국 자회사 호리바 마이라의 부지 내에 세웠다. 자동차의 기초부터 전기차(EV), 자율주행 기술 등을 가르친다. 자동차의 전동화∙자동화가 추진되어 신기술 지식을 가진 인재가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인재 육성을 본격화한다.
호리바제작소는 호리바 마이라를 2015년에 인수했다. 이후 자동차 계측 시스템 사업에서 자동차 개발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서비스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호리바 제작소는 이 영국 자회사를 통해 현지에 공과대학을 개설했다.
호리바 마이라는 도쿄돔 약 60개 크기의 약 300만 평방미터의 광대한 부지에 전장 약 100km의 테스트 코스와 연구거점, 자동차 개발에 필요한 다수의 시험 설비, 시험동도 가지고 있다. 토요타자동차와 혼다, 영국 애스턴마틴, 독일 보쉬 등 30개 이상의 완성차 및 부품 업체도 입주해 개벌 거점으로 삼는다.
개설한 공과대학은 ‘마이라 테크놀로지 인스티튜트’다. 투자액은 몇 십 억 엔 규모로 보여져 영국의 산업 진흥 기금으로부터 지원도 받았다. 대학 부지는 2만 4,500평방미터다. 설립에 있어서 호리바제작소는 지역 대학인 국립 코번트리대학과 레스터대학 등과 연계하여 교사도 초청한다. 또한 호리바 마이라에 입주한 업체와도 연계해 강의에는 호리바 마이라 설비도 사용한다.
보디, 섀시, 파워트레인의 시뮬레이션과 시험 등 전동차, 안전기능, 인터넷 접속, 자율주행 기술, 사이버 보안 기술도 습득할 수 있다. 단기 강습에서 박사 과정까지 폭 넓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전부터 입주 기업과 협력하여 학생을 위한 수업을 실시하는 등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