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의 뇌 활동을 분석 -- 히타치와 도호쿠대, NeU, 마케팅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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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8.10.4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10-15 08:03:38
- Pageview413
소비자의 뇌 활동을 분석
히타치와 도호쿠대, NeU, 마케팅에 활용
히타치 하이테크 테크놀로지즈와 도호쿠대학이 설립한 뇌 과학 관련 스타트업 뉴(NeU)는 뇌의 활동 데이터를 사용한 분석 서비스를 10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시각 데이터도 조합시켜 소비자의 반응을 자세히 조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매장 설계와 자동차 디자인 평가 등의 이용을 가정하고 있다. 간이 장치로 분석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들어 뇌 분석 서비스 이용의 저변을 확대한다.
헤어밴드 타입의 측정기와 안경 타입 카메라를 조합해 뇌, 시각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예를 들어 피실험자가 매장을 걷게 하여 흥미를 가진 상품에 대한 관심도를 알 수 있다. 상품 선반과 통로의 레이아웃 변경,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측정기는 의사 결정에 관계된 ‘전두전야’라 부르는 부분에 적외선을 쏘아 독자 알고리즘으로 측정화하여 뇌의 활동을 파악한다. 안경 타입 카메라는 시야에 들어온 사물을 영상 인식하여 인공지능(AI)로 피실험자가 흥미를 가진 대상을 특정한다. 심층학습(딥러닝) 기술을 응용해 영상을 텍스트로 전환한다.
이 장치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단말기에 연결해 조사 장소에서 결과를 그래프로 표시할 수 있다. 설문 조사 등과 비교해 객관적인 평가를 얻을 수 있다. 뉴의 나가타니(長谷) 사장은 “시각과 뇌의 정보를 함께 조사하고 있어 뉴로 마케팅(뇌 활동을 이용한 마케팅)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뇌 활동의 활용은 선전 광고와 마케팅에서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뉴는 수고를 들이지 않고 도입 가능한 서비스로 판매한다. 요금은 안건에 따라 달라지지만 몇 백만엔부터를 가정하고 있다. 2018년도에 매출액 5,000만엔, 2019년도에 2억엔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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