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프, 제품 개발에 속도 낸다 -- 스타트업 기업과 연계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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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09.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0-01 09:24:06
- 조회수381
샤프, 제품 개발에 속도 낸다
스타트업 기업과 연계 늘려
샤프는 벤처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자사 제품의 개발에 속도를 낸다. 2019년 4월까지 ‘스타트업 기업’이라 불리는 창업한지 몇 년 안된 벤처기업 지원처를 현재의 약 4배인 100개 사 정도로 확대한다. 창업을 지원하는 인큐베이션 시설 및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 양산을 지원 가능한 중소기업과도 연계를 심화시킨다. 일련의 지원은 유상이다. 샤프는 스타트업 기업과 대등한 입장에서 사내외의 지식을 융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
샤프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과 시장 개척을 추진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샤프의 사내를 자극하여 사원의 모티베이션을 높이고 독자적인 제품 개발로 연결하려는 목적이다. 외부의 인큐베이션 시설과 연계를 강화해 새로운 스타트업 기업과 만나는 기회를 늘린다. 제품의 양산화를 검토하는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서는 지자체 등의 중개로 샤프와 관계를 맺은 중소기업이 가진 공장 등을 활용한 지원도 추진한다.
샤프는 대만 폭스콘 산하에 들어간 2016년 이래로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합숙 형태의 연수 프로그램 ‘제조업 부트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연수 내용은 설계∙개발 프로세스 및 품질관리 등 샤프가 쌓아 온 기술과 지식이 기반이다. 앞으로는 그 연수의 일부를 외부 인큐베이션 시설과 연계하여 단기의 출장 강좌로써 전국 각지에서 전개해나간다.
출장 강좌는 2018년도 안에 총 6번을 계획한다. 첫 번째로써는 9월 26, 27일 이틀에 걸쳐서 오사카가스 계열의 인큐베이션 시설, 교토리서치파크(KRP)에서 출장 강좌를 갖는다. 앞으로는 도쿄 및 오사카 등의 인큐베이션 시설에서도 출장 강좌를 열어 샤프 본체가 개최하고 있는 합숙 형태의 제조업 부트캠프에 참가를 촉진시킨다.
연수를 받았으며 제품의 양산화를 검토하는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서는 일본 국내의 중소기업의 양산 공장 등을 활용하여 지원한다. 현재 이러한 계획에 찬성하여 협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25개 사다. 찬성 기업 수를 늘려 스타트업이 가로막히기 쉬운 양산화 단계의 지원을 충실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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