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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x인더스트리 4.0 (3): 스마트 공장 -- 시스템 기반 IoT 연계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9.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Writerhjtic
  • Date2018-09-12 15:44:20
  • Pageview324

대만x인더스트리 4.0 (3)
스마트 공장
시스템 기반 IoT 연계

‘인더스트리 4.0’에 있어서 스마트 공장은 시스템 기반인 소프트웨어 없이는 설명하기 어렵다. 공작기계 업체를 고객으로 두는 대만기업도 대응 움직임이 활발하다.

제어 장치를 제공하는 신텍(Syntec)는 인더스트리 4.0에 특화된 회사를 7월에 설립했다. 새로운 회사의 주요사업은 자동화와 로봇이다. 공작기계를 사용하는 엔드 유저 전용 솔루션을 제안한다. 로봇만이 아닌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하는 ‘로봇 셀’은 실린더 등의 대상물을 잡아 운송하는 작업의 수요에 대응한다. 기계의 위치관계 및 유선 케이블의 유무라는 요소를 보고 로봇을 선정한다.

픽업 대상을 식별하는 영상 확인 시스템의 연수를 유저에게 실시해 유연한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 담당자는 “조작 비용이 줄어 생산현장을 순조롭게 만들 수 있다.”며 메리트를 강조한다.

자동공구교환장치(ATC) 업체인 기후(Gifu)는 연구 인원을 나누어 장치 개발을 서두른다. 특히 센서의 장착으로 ATC의 IoT 대응에 힘을 쏟는다.

기후가 2017년에 개발한 횡형 머시닝 센터(MC) 전용 ATC는 서보모터에 전류 감지 장치를 탑재했다. 공구의 무게를 잡을 때 전류 수치로 판단하여 도구 교환을 각 공구에 맞는 속도로 한다.

기존에는 가장 무거운 도구를 기준으로 속도를 설정하여 작업 시간을 예측했다. 이 기능으로 가공 시간을 1초 단위로 단축할 수 있다.

ATC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한편 황슈이진 사장은 “센서를 이용하면 달성할 수 있는 일은 많지만 중요한 것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지 여부다. 최소 비용으로 스마트화를 실현하다는 생각이 중요하다.”며 냉정하게 이야기한다.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생산현장의 자동화는 필수이며 대만기업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밀접하게 통합시킴에 따른 시장 개척을 전망한다. 그러한 상황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 배출이 급선무다. 일본정부와 산학이 연계한 스마트 기계에 대해서 학습하는 프로젝트와 대학의 학비를 부담하여 해외 학생을 확보하는 기업도 있다.

11월에 독일에서 인더스트리 4.0이 제창되고 7년이 흘렀다. 대만 산업계는 확실히 제조업의 유행을 잘 따라가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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