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비시전기, LED 소자 건조 공정 시간 단축 -- 24시간에서 분 단위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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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8.3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9-06 13:25:19
- Pageview501
미쓰비시전기, LED 소자 건조 공정 시간 단축
24시간에서 분 단위로 시간 단축 기술 개발
미쓰비시전기는 대형 영상 장치에 사용하는 LED 소자의 봉지 공정에서 기존에 24시간 이상 소요되던 건조 시간을 분 단위로 단축하는 기술을 확립했다. 지금까지 건조 공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생산의 지장이었다. 이미 이 기술을 사용한 LED 소자의 샘플 출하를 시작하고 있어 제품으로의 채용도 시야에 넣고 있다. 생산 효율의 향상 및 제조 비용 절감으로 연결한다.
대형 영상 장치는 다수의 LED 소자로 구성되고 이 소자가 영상을 만들어낸다. 주로 스타디움 등의 야외에 설치하기에 비와 바람 등에 견디는 강한 내구성이 요구된다. 그러한 가운데 미쓰비시전기에서는 LED 소자를 실리콘으로 봉지하여 방수성능을 높이고 있다. 봉지 공정에서는 습도를 이용하여 실리콘을 굳힌 뒤에 건조하고 있지만 건조에는 24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이 때문에 건조 공정이 생산 효율 향상의 과제였다.
신기술은 대형 영상 장치를 제조하는 미쓰비시전기 나가사키제작소가 개발했다. 봉지재 자체를 개량함으로써 실리콘의 경화 방법을 변경했다. 건조 시간을 큰 폭으로 단축했다. 방수 성능 및 화질 등의 성능은 기존 기술과 변함 없다고 한다.
생산 시간의 단축와 더불어 제조 전체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대형 영상 장치는 제조 시기가 변동하기 때문에 작업 시간의 단축으로 공장 전체의 가동률 개선으로도 연결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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