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대야 도와주는 냉방 침구 -- D-Breath, 혹서에 서둘러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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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8.17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8-23 20:42:53
- Pageview458
열대야 도와주는 냉방 침구
D-Breath, 혹서에 서둘러 상품화
잠들기 힘든 열대야를 서포트해 주는 최첨단 섬유. 침구를 통신 판매하는 D-Breath(도쿄)가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이스 디럭스’ 시리즈는 까는 패드와 베개 커버로 구성된다. 피부에 닿으면 차가운 감촉을 느낄 수 있다.
아이스 디럭스는 도요보(東陽坊)가 개발한 신소재다. 고분자량 폴리에틸렌과 레이온을 조합시켜 열 전달률이 높고, 흡수 속건성도 뛰어나다. 또한 표면이 Pile이라는 수건 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에 대한 접촉 면적이 크고 차가운 감촉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일반적인 면 Pile과 비교하여 접촉 냉감성 수치는 30% 이상 높다.
아이스 디럭스는 기존의 여름용 소재 ‘아이스 맥스’에서 피부에 닿는 촉감이 좋은 타올 소재로 바꿨다. 베개 패드 가격은 3,600엔, 까는 패드는 2만 3,000엔부터다. D-Breath가 취급하는 동종 상품 중에서 가장 비싸다. 2019년에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D-Breath가 서둘러 상품화하였다. D-Breath의 마스다(増田) 대표는 “타사에는 없는 소재다. 다른 곳보다 빠르게 출시하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각 사는 여름을 쾌적하게 보내기 위한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TORAY의 ‘RIRANCHA S2’는 두께가 다른 폴리에스테르 실을 사용하여 면이나 마와 같은 촉감을 주면서 좋은 통기성을 실현하였다. 19년 봄여름 남녀용 의복에 채용하는 것을 전망하고 있다.
도요보의 소재를 사용한 침구를 취급하는 D-Breath의 마스다 대표는 “이번 여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더워서 에어컨을 켜고 자는 경우도 많아 침구 판매는 계획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비싸도 좋은 품질을 요구하는 사람도 있다. 앞으로는 상품 라인업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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