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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선, 드론으로 점검 -- 경제산업성∙국토교통성, 전력 11사와 협력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8.10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8-16 14:31:13
  • 조회수510

송전선, 드론으로 점검
경제산업성∙국토교통성, 전력 11사와 협력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송전선이나 철탑을 점검하는 드론의 개발과 운용 환경을 정비한다. 대형 전력회사 11사가 보유한 점검 노하우를 정리하여 드론 개발회사와 공유한다. 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을 사용하여 송전선 점검이나 보수를 무인화하는 것을 목표한다. 이미지 해석이나 비행 기술은 드론의 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규제 완화를 포함하여 지원한다.

드론 운용 대책을 만드는 관민연구회를 발족시켰다. 도쿄전력홀딩스나 간사이전력 등 전력회사 11사와 송전 설비를 보유한 JR동일본, 도쿄급행전철 등이 참가하고 있다. 드론 개발 측에는 일본산업용 무인항공기공업회(하마마쓰시)가 참가하였다. 2018년 말을 목표로 향후 방향성을 정리한다.

송전선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특히 산간부에서는 점검이 어렵다. 지상에서 조작할 수 있는 드론은 송전선의 점검에 적합하다. 비나 눈, 바람 등의 기상 조건에 적합한 동작은 물론 점검 경험이 부족한 사람도 이해하기 쉬운 이미지 해석 등의 정보가 개발에 필요하다. 이러한 정보를 각 사에서 공유하여, 업체에 요구할 사양 등을 검토한다.

전국 14만km에 달하는 송전선은 노후화가 현저하다. 송전선이 있는 철탑은 24만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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