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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IoT 시스템 상호 이용 -- 미쓰비시∙화낙∙DMG모리세이키, 생산데이터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7.18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7-24 17:05:42
  • 조회수437

공장 IoT 시스템 상호 이용
미쓰비시전기∙화낙∙DMG모리세이키, 생산데이터 활용으로 주도권

미쓰비시전기, 화낙, DMG모리세이키의 3사는 IoT(사물인터넷)를 사용하여 공장의 가동 데이터를 관리하는 시스템의 상호 이용에 협력한다. 2018년내를 목표로 3사의 시스템간 데이터 이동이나 공유가 가능하도록 하여 복수의 공장에 다른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업에서도 품질을 관리하기 쉽도록 한다. 3사의 협력으로 제조 현장의 IoT 시스템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일본이 공장 데이터 활용을 주도하는 것을 목표한다.

화낙의 ‘FIELD system’이나 미쓰비지전기가 주도하는 ‘Edgecross’, DMG모리세이키의 ‘ADAMOS’는 모두 자동차나 전기기기, 반도체업체 등의 생산 현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공장 내의 생산 설비에서 가동 데이터 등을 수집하여 설비의 고장 시기를 예측하거나 설비의 정지 원인을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다. 화낙의 제품 등은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를 불필요하게 인터넷에 올릴 필요가 없어 보안에 뛰어나고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재편으로 타 기업의 공장을 자사에 편입시키거나 그룹 내에서 다른 시스템을 사용하거나 하여 기업이 여러 회사의 기반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도 상정된다. 공장간의 데이터 공유가 불가능하면 IoT의 효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없다.

이 때문에 경제산업성이 보조금을 지원하여 3사의 시스템간 상호 이용이 가능한 구조를 만든다. 예를 들면 제품의 검사 데이터를 복수의 공장에서 공유하여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원인을 특정할 수 있도록 한다. 재고 관리 등의 데이터를 일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서플라이체인의 상황 파악도 쉬워질 전망이다.

또한 뛰어난 가공 기술이 있는 공장의 공작기기 데이터를 다른 공장의 기계에서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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