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 기계의 무인화 가속 -- 농림수산성, ‘미치비키’ 대응 수신기 개발 추진
-
- Category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8.7.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Writerhjtic
- Date2018-07-13 10:34:02
- Pageview661
농업 기계의 무인화 가속
농림수산성, ‘미치비키’ 대응 수신기 개발 추진
농림수산성은 로봇 및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한 농업기계 개발에 대해서 2020년까지 원격 감시를 이용한 무인 시스템의 실용화에 속도를 낸다. 농업용 트랙터는 농기계 대기업이 자율주행 시스템 농기계의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앙기도 직선 유지 기능 추가한 제품 등을 발매하고 있다. 나아가 무인화를 위해 사람의 감지 기술의 평가 방법 개발 및 준천정위성 ‘미치비키’에 대응하는 저렴한 수신기의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시스템 시판화 --
농업기계의 자율주행 연구개발에서는 2018년까지 GPS를 활용해 유인 감시 하에서 밭 안 농업기계의 자율주행 시스템의 시판화 및 2020년까지 원격 감시 하에서의 무인 시스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림수산성은 2017년 3월에 ‘농업기계의 자율주행에 관한 안전성 확보 가이드라인’을 책정했다. 이를 토대로 구보타가 혼자서 다수의 기계를 조작 가능한 자율주행 트랙터를 발매했다. 나아가 얀마도 2018년 10월에 같은 기능을 장착한 트랙터를 발매하는 등 이세키농기도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 평가방법이 필요 --
이 트랙터들은 인간을 감지하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단 무인 시스템을 목표로 하는 데 있어서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각 농업기계의 사용조건에 맞추어 더욱 정밀하고 확실하게 감지 가능한 시스템이 요구된다.
때문에 농림수산성은 감지 기술의 평가 방법 개발에 착수했다. 이 기술에서는 자동차에서 먼저 레이더, 영상처리 등의 방법이 실용화되고 있다. 향후 각종 농업기계에 적절하게 전용할 수 있도록 평가방법이 필요하다고 한다.
-- 엄격한 조건 --
또한 이앙기에서는 구보타가 자동으로 직선주행 가능한 기능을 이미 실용화했다. 이앙기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도 추진되고 있지만 작업 측면의 단차라는 조건이 엄격하다. 안정주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더욱 높은 작업 정확도 및 숙련자 정도의 직진 정확도의 확보가 과제다.
무인 시스템의 실현에는 정확한 측위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보급을 위해 대응 시스템의 저비용화도 요구된다.
농업기계에 탑재하는 GPS에서는 일반적으로 고정밀 위성 측위 시스템(RKT-GNSS)가 활용되고 있지만 현재로는 위치정보를 보정하기 위한 기지국이 필요하다. 산간 지역 및 방풍재 가까이에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도 어려운 점이다.
그래서 2018년도부터 운용이 시작되는 준천정위성 ‘미치비키’에 대한 대응을 추진한다. 기지국 설치가 필요 없어지며 산간 지역에서도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보급 촉진의 관점에서 저렴한 수신기의 개발을 서두른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