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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 회사, ‘탈 스마트폰’ 사업전략 -- 자동차 부품으로 중심 이동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7.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7-11 16:16:00
  • Pageview685

전자부품 회사, ‘탈 스마트폰’ 사업전략
전자부품에서 자동차 부품으로 중심 이동

전자부품 업체들이 ‘탈 스마트폰’을 위해 사업전략 전환의 최종국면에 들어간다. 미국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의 최신 기종은 이용자의 기대에 응하지 못해 2018년도는 시장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업체들은 스마트폰에서 기술혁신이 전망되는 자동차 시장으로 황급히 중심축을 옮긴다. 특히 CASE(커넥티드, 자율주행, 셰어링, 전동화)의 영역을 내다본 설비투자 및 M&A, 연구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 6,000개 탑재 --
전자부품 업체들에게 있어서 자동차 사업은 전자부품의 탑재 수가 증가하고 있는 유망 시장이다. 예를 들어 전류 등을 갖춘 적층 세라믹 콘덴서(MLCC)는 전기차(EV) 및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에 관련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차세대 자동차에는 가솔린 자동차와 비교해 약 2배인 6,000개가 탑재된다. 단 자동차 용 MLCC는 스마트폰 용과 비교해 크기가 대형인 것이 메인이다. 때문에 대량생산에는 설비 증강이 필요해 업체들은 잇따라 증산 투자를 하고 있다.

소형 용 공급이 많았던 다이요유덴은 대형 MLCC의 증산을 위해 공장 신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2020년도까지 후보지를 결정한다. TDK는 자동차 용 MLCC에 개발을 집중하는 등 2019년도에 계획하고 있던 일본 국내 공장에 대한 투자를 2018년도로 앞당겨 실시한다. 무라타제작소는 스마트폰과 자동차 모두의 수요를 내다보고 후쿠이현의 생산거점에 새로운 동을 2019년 12월에 건설한다.

-- 경영자원 공유 --
또한 알프스전기는 자동차 관련 사업의 강휘를 위해 자회사인 알파인과 곧 업무 제휴한다. 두 회사는 2019년에 계획하고 있는 경영 통합에 앞서서 업무 제휴하여 경영자원을 공유한다. 스위치 부품 등 사람과 기계의 접촉부의 강점을 살려 차세대 콕핏 시스템의 개발에 착수한다. 센서 등으로 얻은 정보를 차내에서 스마트폰처럼 쉽게 다루는 조작성 등을 추구한다.

니혼덴산은 EV의 주요 부품 중 하나인 모터로 공세를 취한다. ‘달리고, 돌고, 멈춘다’ 등 용도 별로 모터를 확충한다. 이미 자동차 용 부품의 2017년도 매출액은 약 3,000억엔이다. 견인차 역할을 한 소형 모터 부문을 공략한다. 앞으로도 M&A를 실시해 자동차 부문의 매출액은 2020년도에 약 1조엔을 목표로 한다.

-- 소비 진작 한계 --
미국 IDC에 따르면 2018년 스마트폰 세계 출하 대수 전망은 전년 대비 0.2% 감소한 14억 6,200만대라고 한다. 스마트폰 1대 당 전자부품 탑재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2017년부터 대수 기준 성장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스마트폰의 최신 모델로 소비를 진작시키는 것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전자부품 업체 대표)며 스마트폰의 진화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점을 부정하지 않는다. 자동차로의 사업 전환을 추진해 CASE 등 기술혁신의 최전선에 계속 서 있을 수 있을 지가 앞으로 중요한 포인트다.

스마트폰, 시장 한계에 이르렀다
미국 IDC에 따르면 2017년 스마트폰 세계 출하 대수는 전년 대비 0.3% 감소한 14억 6,500억엔이었다. 출하 대수는 2010~2015년에 걸쳐 중국 및 아시아 신흥국을 중심으로 급증해 2016년까지 점점 상승하고 있었다. 하지만 폭발적인 보급이 이루어진 2015년 이후에는 완만한 상승에 그치며 2017년에는 드디어 감소로 돌아섰다. 2018년도 전년을 밑돌 전망으로 스마트폰 시장은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

또한 영국 IHS테크놀로지에 따르면 금액 기준에서도 신흥국 용을 중심으로 저가격 단말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의 시장규모는 2017년 대비 4.5% 증가한 3,461억달러로 조금 증가하는 것에 그칠 거라고 예측했다.

자동차, 커넥티드카∙전동차 성장
자동차의 세계 시장은 완만한 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국제회계사무소 PwC는 2024년 세계 생산이 2017년 대비 22.0% 증가한 1억 1,470만대까지 증가할 거라고 예측한다. 특징적인 것은 하이브리드 자동차(HV)와 전기차(EV)라는 전동차의 성장이다. 판매 전체를 차지하는 비율은 2017년 5.0%에서 2024년에 17.1%로 오를 전망이다. 입론의 자동차 업체도 적극적이며 토요타자동차는 2030년에 전동차 판매 550만 대 이상을 내걸고 있다.

모터, 인버터, 배터리의 주요 3개 부품을 구성하는 전동차의 파워트레인에는 대량의 전자부품이 탑재된다. 또한 항상 인터넷에 접속하는 ‘커넥티드카’의 보급도 확실해 자동차의 ‘스마트화’로 전자부품의 수요는 올라간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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