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퀀텀 시대로의 길, 양자컴퓨터 -- 불꽃 튀는 IBM∙후지쯔, 인텔 및 MS 등도
  • Category미래기술,전망/첨단산업
  • 기사일자 2018.6.1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0면
  • Writerhjtic
  • Date2018-06-25 14:36:05
  • Pageview611

클라우드 두뇌전(21)
퀀텀 시대로의 길, 양자컴퓨터
불꽃 튀는 IBM∙후지쯔

꿈의 계산기라 불리는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만능형 양자 게이트 방식의 개발 경쟁은 미국의 IBM과 구글의 일대일 구도였지만 인텔 및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본격 참전해 열기를 띠고 있다. 일본에서는 양자 컴퓨터의 이정표로써 양자 어닐링 방식을 둘러싼 선두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퀀텀(양자) 시대로의 길은 하나가 아닌 혼전 양상이다.

-- 허브 구상 발표 --
IBM은 컴퓨팅의 산학 협동 연구 네트워크 ‘IBM Q 네트워크 허브’의 일본에서의 발족식을 핵심 파트너인 게이오기쥬쿠대학과 함께 5월에 개최했다. 허브 구상에서는 미국 뉴욕 교외에 있는 20양자비트의 신형 머신(계산기)에 클라우드 경우로 원격 접속해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 하는 것이 목적이다.

발족 멤버에는 JSR, 미쓰비시케미칼, 미쓰비시UFJ은행, 미즈호파이낸셜그룹(FG)가 이름을 올렸다. 화학 계열 2개 사는 “소재 개발에 어떻게 활용할 지를 모색하고 싶다.”(고미야(小宮) 전JSR 센터장), “차세대 연구자를 육성하는 기점으로 삼고 싶다.”(가키모토(垣本) 미쓰비시케미칼 상무)며 의욕에 가득 차있다.

금융 계열 2개 사도 “공격과 수비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의 암호화에도 커다란 영향을 준다. 네트워크 허브에 참가는 실용화를 위한 커다란 첫 걸음이다.”(가메자와(亀澤) 미쓰비시UFJ은행 전무), “금융 서비스는 현격한 차이의 수준과 스피드로 진화한다.”(가토(加藤) 미즈호FG 전무)며 기대를 모은다.

-- 슈퍼컴퓨터를 웃돈다 --
20양자비트기는 IBM이 제창하는 ‘퀀텀 레디’를 구현화한 머신이다. 미래에 50양자비트도 시험 제작해 네트워크 허브로의 투입도 계획하고 있다.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훨씬 웃돌 거라는 예상이지만 실용화 단계에서는 “슈퍼컴퓨터 등과 혼재된 형태로 적재적소에서 구분하여 사용한다.”고 IBM 연구소 부사장과 로베르트 스타 박사는 말한다.

IBM은 하드웨어의 개발에 힘을 쏟는 한편, 스타 박사는 “양자 컴퓨팅을 활용 가능한 인재의 육성과 앱 개발을 가까운 시일에 준비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한때 메인 프레임을 만들어 냈을 때처럼 세상을 바꾸는 포부로 양자 컴퓨팅의 실용에 임하고 있다.

게이오대학의 이토(伊藤) 이공학부장은 “인공지능(AI)의 제4차 열풍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만들고 싶다.”고 열변을 토한다. 반도체 기술은 미세화의 장벽에 부딪치고 있다. 이를 돌파해 새로운 세계를 연다.

-- 1QBit와 협업 --
게이오대학에서의 발족식과 같은 날에 우연히 후지쯔는 도내에서 자사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었다. 기조 연설에서 다나카(田中) 사장은 양자 현상에서 착안한 초고속 계산기 아키텍처 ‘디지털 애닐러(Digital Annealer)’의 글로벌 전개에 대해서 열변을 토했다.

캐나다의 1QB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의 CEO와 캐나다 토론토대학 교수도 등단했다. 1QB는 디지털 애닐러의 싱용화를 위해 협업하고 글로벌 전개에서도 힘을 합친다. 토론토대학과는 AI 및 양자 컴퓨팅에서 산학 공동 계약을 체결했다. 토론토대학 교수는 “후지쯔와 공동으로 양자 컴퓨팅의 나무를 심었다. 그 뿌리가 되는 것이 디지털 애닐러다. 멋지게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후지쯔도 “양자 컴퓨팅에 대해서는 게이트 방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요시자와(吉沢) 상무)고 말했다. 그에 대한 전초전으로써 디지털 애닐러로 AI 경쟁에서 싸워 글로벌 규모로 에코 시스템을 구축할 생각이다.

퀀텀 시대로의 길은 각양각색이다. 주판을 어떻게 튕길지는 경영자의 판단에 달려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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