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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편의점에 도시락 주문 -- 세븐일레븐, 구글 음성 AI 활용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6.17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6-23 08:18:45
  • 조회수525

스마트폰으로 편의점에 도시락 주문
세븐일레븐 재팬, 구글 음성 AI 활용

세븐일레븐 재팬은 2018년도 안에 전국 2만개 이상의 매장에서 구글의 음성 AI를 사용해 도시락 등을 주문하여 매장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편의점에는 없는 음식 재료를 취급함으로써 점심 및 퇴근 길 저녁 수요를 끌어들인다. 세븐은 젊은 층의 고객이 감소 추세에 있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세대를 매장으로 유도한다.

먼저 18일에 도쿄의 약 2,600개 매장에서 구글의 음성 AI ‘구글 어시스턴트’로 주문을 받을 수 있게 한다. 2018년 가을에 전국 2만 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구글의 AI 스피커 ‘구글 홈’으로도 2018년 가을부터 주문 가능하게 한다.

구글 어시스턴트로 상품을 주문 가능한 것은 일본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세븐이 2000년에 시작한 음식 배달 서비스 ‘세븐 밀’과 연동한다.

스마트폰에 ‘세븐 밀’이라고 말을 걸면 주문 받을 매장 및 구입 상품 등을 물어보고 거기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답하면 주문할 수 있다. 편의점에는 없는 날마다 바뀌는 요일 메뉴 및 대용량 도시락 등 음식 재료와 조미료가 세트가 된 ‘밀 키트’ 등을 취급한다.

스마트폰 메신저 ‘LINE’으로도 상품을 주문할 수 있게 만든다. 2018년 안에 LINE의 기업 계정에서 채팅 형식으로 상품 및 수취일 등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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