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제조업, RPA 도입 본격화 -- RPA, 생산성 향상에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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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6.1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6-20 23:04:06
- Pageview492
일본 제조업, RPA 도입 본격화
RPA, 생산성 향상에 공헌
중공∙엔지니어링 대기업이 로보틱스 프로세스 오토메이션(RPA)의 도입을 본격화한다. JFE엔지니어링은 2017년도 후반부터 시험 도입해 대상업무 시간을 50~90% 삭감할 수 있었던 점에서 2018년도는 최대 100개 업무에서 RPA를 적용할 방침이다. IHI도 그룹 전체로 확대한다. 노동력 부족에 대한 대응 및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금융업에서 선행하고 있던 RPA의 도입이 제조업에도 확대되고 있다.
RPA는 데이터 입력 등 방대한 사무작업을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일본 정부가 15일에 각의 결정할 새로운 성장전략 ‘미래투자전략 2018’에도 행정에서의 적용 확대가 명기될 전망이다. 후지키메라종합연구소는 RPA 분야의 시장 규모가 2030년도에는 363억엔(2016년도 7억엔)으로 성장할 거라고 예측하고 있다.
JFE엔지니어링은 산업 폐기물 관련 지자체 정보의 수집 및 CAD 도면의 대량 인쇄, 사내 기간 시스템으로부터의 데이터 집계, 사내 서버의 감시 업무 등 11개 업무에서 시험 도입하고 효과를 확인했다. 앞으로도 사내 공모에서 대상 안건을 발굴한다. RPA를 이용한 업무 효율화를 사내 표창의 대상으로 삼는 등 우수 사례의 수평 전개를 도모한다.
IHI는 그룹 기업에서 RPA를 독자 개발한다. 2017년도부터 일본 정부가 공표하는 각종 경제 지표의 수집 등 4개 업무에 RPA를 시험 적용했다. 연구 개발의 관리 업무에서는 기존 273시간 소요되고 있던 작업 시간이 136시간으로 반감했다. 2018년도부터 전사에서 도입을 추진한다.
RPA 도입에 있어서 일정의 보안 기준 및 업무 개혁의 일환 업무 흐름을 정비할 필요가 있지만, 생산성 향상에 크게 공헌한다. 개발 비용도 적어 JFE엔지니어링에서는 하나의 소프트웨어를 2주 정도에 개발할 수 있다고 한다. JFE엔지니어링은 향후 업무 개혁의 일환으로 RPA를 포함한 각종 ICT 기술의 이용 범위를 확대해 기술자 1명 당 매출액을 12%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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