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펠러를 케이지로 감싼 드론 개발 -- 도호쿠대, 구조물에 밀착 비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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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6.1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6-20 22:59:21
- Pageview415
프로펠러를 케이지로 감싼 드론 개발
도호쿠대학, 구조물에 밀착 비행 가능
도호쿠대학의 다다(多田) 교수와 오카다(岡田) 조교는 프로펠러 하나 하나를 케이지로 보호한 드론을 개발했다. 구조물에 접촉한 상태에서도 비행이 가능해졌다. 케이지가 모든 방향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케이지를 차륜 대신으로 삼아 주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교각 및 화학 플랜트 등의 협소 점검용 등으로 제안해나간다.
프로펠러를 케이지로 감싸 구조물에 접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케이지는 반구 상태의 프레임 두 개를 맞대어 만든 구조이다. 반구 프레임의 사이에 빈 틈이 이 ㅆ어 프레임이 회전해도 반드시 특정 위치의 빈 틈이 유지된다. 이 위치에 드론 본체를 설치해 전력 및 제어를 한다.
케이지 전체는 모든 방향으로 자유롭게 회전한다. 드론이 구조물에 접촉하여 기어가듯 움직일 수 있다. 기존에는 드론 전체를 커다란 케이지로 감싸고 있었다. 이 방법으로는 케이블이 케이지에 엉키기 때문에 유선 충전이 어렵다. 새로운 기체는 본체에 케이블을 배선할 수 있어 유선 충전으로 인한 비행 시간의 제한이 없어진다.
작은 케이지 네 개로 나누면 커다란 케이지로 기체를 통째로 감싸는 방법과 비교해 케이지 면적을 30% 줄일 수 있었다. 프레임 경량화 및 옆바람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기대 된다.
점검용 드론에 있어서 프로펠러의 보호는 커다란 과제였다. 유저 보호에도 연결되기 때문에 엔터테인먼트에서의 이용 등에도 적합하다. 우선은 2018년도에 교각 점검의 현장에서 비행 실험을 목표로 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