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M과 파소나, 파견 스태프 육성 -- 사이버 방어, 인재 부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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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6.11.18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6-11-24 13:11:09
- Pageview413
IBM과 파소나, 파견 스태프 육성
사이버 방어, 인재 부족 심각
일본 IBM와 파소나(Pasona)는 17일,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시큐리티(Security)의 인재 육성에 공동으로 참여한다고 발표하였다. 사이버 공격은 고도화되고 교묘하게 변해가고 있지만, 인재의 공급은 그것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에 위기감을 갖은 IBM와, 파견 사원의 능력을 높이려는 파소나의 의도가 일치한 것이다.
「그 중에는 연 수입이 1억엔인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 파소나의 사토(佐藤)사장이 가리키는 것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기업을 지키는 시큐리티 전문가이다. 「국가가 배후에 있는 사이버 공격까지 발생하고 있어,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의 중요성은 지금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사토 사장). 이것이 그들의 수입이 높은 이유 중 하나이며, 그 정도로 인재가 부족하다는 것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국내에서 정보 시큐리티 대책을 담당하고 있는 인재는 약 28만 명에 이르지만, 필요로 하는 인원 수에는 약 13만2,000명이나 부족하다. 이러한 갭(Gap)은 2020년에는 약 19만3,000명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사이버 공격을 받은 사실조차 알아채지 못하는 케이스도 있다」(IT기업 관계자)며 시큐리티의 낮은 인지 레벨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다. 인재 확보는 중요한 과제이다.
IBM와 파소나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 주로 파소나의 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빠르면 2017년 3월부터 시작한다. 2020년까지 누계 5,000명의 수강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강생은 최신 공격 사례나 정보 누설이 발각되었을 경우의 대처 방법 등에 대해 배운다. 비용은 30만엔 정도이다. 「상당히 본격적인 연수가 될 것이다」(파소나).
유효구인배율(구직자 한 명당 일자리 수)은 올 9월시점으로 1.38배로, 25년 1개월 만에 오름세로 바뀌고 있다. 현재, 유례없는 일손 부족으로 인력 파견 시장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파견 회사간의 경쟁도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파소나가 앞으로의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최신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전문성을 지닌 스태프이다. 시큐리티의 인재 육성 또한 이 전략에 따른 것이다. 파견 사원이 시큐리티 확보의 주축이 되는 시대가 시작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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