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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성, ‘우주 사업’ 지원 -- 위성 궤도상의 실증 사업 보조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6.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6-08 08:31:39
  • 조회수319

경제산업성, ‘우주 사업’ 지원
위성 궤도상의 실증 사업 보조

일본의 경제산업성은 우주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내다보고 소형 인공위성·로켓 사업을 지원한다. 최근 소형위성을 대량으로 쏘아 올려 일체적으로 운용하는 사업이 구미에서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한편으로 일본은 위성의 실증 기회가 적고 혁신기술의 상용화 및 판로 확대에 뒤처지고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위성 궤도 상에서의 실증에 대한 보조 사업을 2019년도에 시작한다. 또한 미국 우버 테크놀로지의 배차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전국에 존재하는 시험 시설의 상황을 검색하고 이용하기 쉬운 시스템을 갖추어 우주 관련 연구 개발을 지원한다.

일본 정부는 2030년대 초반에 우주 산업 규모를 2조 4,000억엔으로 현재 대비 2배 늘릴 방침을 내걸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수 백 기의 소형위성군을 일체적으로 운용하는 ‘콘스텔레이션 사업’이 구미에서 유행으로 해외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기업이 우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흐름에 대응한 시도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단, 경쟁력이 있는 소형위성 및 탑재부품·컴포넌트를 개발·판매하기 위해서는 우주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저비용·신속하게 실증해야 한다. 지금까지 경제산업성은 개발 공정의 지원에 그치고 있었지만 과제였던 궤도상 실증의 지원도 실시해 조기의 상용화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위성을 로켓으로 쏘아 올려 궤도에 올리기까지의 실증을 지원한다. 쏘아 올리는 위성은 공모하고 보조하는 제도 설계를 상정한다. 완성한 위성의 완성도를 확인하기 때문에 다수의 부품의 실증 실적이 한번에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위성의 조립 및 부품 제조를 하는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은 비용 및 수고를 줄일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향후 결정한다. 이밖에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위성을 방출하여 실증하는 기존 사업도 활용해 실증의 기회를 늘리는 일도 상정하고 있다.

한편, 실험 시설의 예약 앱은 각 시설의 종합 창구로 운용한다. 개발에 필요한 시험 설비를 모두 가진 시설은 적다. 기업은 각 시설에 신청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상황 확인 후 예약하거나 다른 시설에 예약 해야 할 때의 수고가 번잡했다. 특히 벤처기업은 부담이 크다고 한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경제산업성의 전문가회의 ‘콘스텔레이션 사업 시대의 도래를 내다본 소형위성·소형로켓의 기술전략에 관한 연구회’를 정리해 정책지원의 필요성을 6월에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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