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용 로봇 수주액 최고 -- 2017년 중국으로의 수출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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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5.25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9면
- Writerhjtic
- Date2018-05-31 22:46:58
- Pageview406
산업 로봇 수주액 최고
2017년 중국으로의 수출 50% 증가
일본 로봇공업회(도쿄)에 따르면, 2017년의 산업용 로봇의 수주액(회원, 비회원의 합계)은 전년대비 27.8% 증가한 9,447억엔이었다. 2006년을 상회하며 11년만에 역대 최고를 갱신했다. 출하의 70%를 차지하는 수출이 호조로, 그 중에서도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대비 50%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전체의 출하액이 25.1% 증가한 8,956억엔이었다. 그 중 수출액은 31.1% 증가한 6,493억엔. 그 중에서도 전자부품 실장용의 수출액은 43.3% 늘어난 1,903억엔으로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이 49.0% 증가한 2,599억엔으로 크게 늘어, 독일 수출도 32.3% 증가한 545억엔으로 호조를 보였다. 생산액은 24.8% 늘어난 8,776억엔이었다.
23일에 열린 로봇공업회의 총회에서는 가와사키(川崎)중공업의 하시모토(橋本) 상무집행위원이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했다. 전 회장이었던 화낙의 이나바(稲葉)회장은 이사로 취임했다. 하시모토 신 회장은 취임 후의 인사에서 “2017년은 당초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신장세였다. 납기 지연의 과제도 있으나, 2018년의 수주 및 생산액은 1조엔을 넘어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8년도 지금까지는 수주가 호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첫 1조엔 이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후지(富士) 전무이사는 “1~3월도 수주는 오름세로 추이하고 있다. 국내는 노동력 인구가 줄어들어 자동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국도 저출산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으며 자동화의 흐름은 당분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 산업용 로봇 수요의 전망에 대한 반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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